Abstract
With the request for the advent of new engine toward economic growth, the issue regarding public-owned data disclosure has been increasing. The Korean governments are forced to open public-owned data and to utilize them in solving the various social problems and in promoting the welfare for the people. In contrast, due to the distrust of the effectiveness for the policy, many public owned organizations hesitate to open the public-owned data. However, in spite of communication gap between the government and public organizations, Ministry of Government Administration and National Information Society Agency recently planned to accelerate the information disclosure. The study aims to analyze the perception of the public organization for public data utilization and to provide proper recommendations. This research identified mutual weights that the organization recognize in opening and sharing the public data, based on benefit, opportunity, cost, and risk. ANP decision making tool and BOCR model were applied to the analyses. The results show that there a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perceiving risk and opportunity elements between the government and public organizations. Finally, the study proposed the ideal alternatives based on four elements. The study will hopefully provide the guideline to the public organizations, and assist the related authorities with the information disclosure policy in coming up with the relevant regulations.
최근 들어 주춤하고 있는 경제성장을 증진하기 위한 주요 추진 동력으로 공공데이터 활용이 주요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공공데이터를 적극 제공하여 분석결과를 활용함으로써, 국민의 편익을 향상시키고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거나 신규산업을 창의적으로 창출하고자 하는 것이다. 반면 기관들은 민감한 데이터의 개방에 부담을 느끼고 있으며, 개방의 실익에는 다소 회의적이다. 하지만, 상호이해가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행정자치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민간 활용 중심의 데이터 개방을 더욱 가속화 시킬 계획이다. 본 연구는 공공데이터 개방 및 활용에 대해 기관이 인식하는 혜택, 기회, 비용 및 위험 요소들의 상호 가중치를 파악하였다, 공공데이터를 제공하는 방식에 따라 네 가지 요소의 가중치 변화를 분석하여 시사점을 제공하는데 목적을 둔 것이다. 공공데이터 개방 및 공유에 대한 기관의 인식과 대안을 ANP의 BOCR 모형을 적용해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공공데이터 보유 기관과 외부 이해관계자의 우선순위가 다름을 확인하였다. 또한 혜택, 기회, 비용, 위험의 세부적 요소에 대한 우선순위를 파악하고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마지막으로 네 가지 요소별 관점에서 이상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공공데이터 활용을 추진하기 위한 제언을 제공하였다. 본 연구결과는 공공데이터 개방 및 제공을 고심하고 있는 공공기관들에게 의사결정을 위한 참조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며, 정책입안자 및 관계자들이 데이터 개방에 대한 기관들의 인식을 확인하는 자료로 참조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