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The subclavian artery pseudoaneurysm in blunt trauma is uncommon and rarely occurs secondary to penetrating injury. Subclavian artery injuries represent an uncommon complication of blunt chest trauma, this structure being protected by subclavius muscle, the clavicle, the first rib, and the deep cervical fascia as well as the costo-coracoid ligament, a clavi-coraco-axillary fascia portion. Subclavian artery injury appears early after trauma, and arterial rupture may cause life-threatening hemorrhages, pseudoaneurysm formation and compression of brachial plexus. Most injuries were related to clavicle fracture, gunshot, other penetrating trauma, and complication of central line insertion. The presence of large hematomas and pulsatile palpable mass in supraclavicular region should raise the suspicion of serious vascular injury and these clinical evidences must be carefully worked out by physical examination of the upper limb. Since the first reports of endovascular treatment for traumatic vascular injuries in the 1993, an increasing number of vascular lesions have been treated this way. We report a case of subclavian artery pseudoaneurysm 10 days after blunt chest trauma due to traffic accident, treated by endovascular stent grafting.
둔상에 의한 쇄골하 동맥 가성동맥류의 발생은 드물며, 관통상 이후에 이차적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대게 쇄골하 동맥은 주변의 인대, 근막뿐만 아니라 쇄골, 첫 번째 갈비뼈, 심부 경부 조직들에 의해 보호받고 있어 둔상으로 의한 합병증으로 쇄골하 동맥의 손상이 발생하는 경우는 드물다. 쇄골하 동맥의 손상은 외상 초기에 나타나며, 동맥 파열은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출혈, 가성동맥류 형성, 상완신경총 압박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쇄골하 동맥 손상은 쇄골골절, 총상, 관통상이나 중심정맥삽관 같은 술기의 합병증으로 발생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쇄골 주변의 큰 혈종이나 맥박이 느껴지는 종괴가 있다면 심각한 혈관 손상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이러한 소견이 있는지 이학적 검사를 통해 확인해야만 한다. 1993년에 외상성 혈관손상의 치료에 있어 혈관 내 스텐트 삽입 시술이 처음 발표된 이후 혈관내 스텐트 삽입 시술을 통해 외상성 혈관 손상을 치료하는 사례가 점차적으로 많아지고 있다. 이 연구는 교통사고 10일 후에 발생한 쇄골하 동맥 가성동맥류 환자에서 혈관내 스텐트 삽입을 통한 성공적 치료와 관련된 임상양상과 추정되는 병태생리에 대해 보고한 사례연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