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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ffect of Face Sensitivity on Consumer's Choice of Luxury Product's Logo Size

체면민감성이 소비자의 브랜드 로고 사이즈 선택에 미치는 영향

  • 조승호 (숭실대학교 글로벌통상학과) ;
  • 조상훈 (숭실대학교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 Received : 2015.06.05
  • Accepted : 2014.06.23
  • Published : 2015.07.28

Abstract

This study examined the effect of face sensitivities on a consumer's choice of luxury product's logo size. To answer the research question, an experimental design was planed and conducted where the stimulus for the experiment comprised two luxury brands, Louisvuitton and Couronne. For each brand, three different sizes of a logo were considered; no logo, logo with small size, and logo with big size. Each product has an identical design, color, and size except for the size of logos. A total of 115 students were enrolled in the experiment to select one of the logo sizes in each brand. Through the data analysis, we found that shame consciousness and consciousness for others among face sensitivities were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the choice of a logo size both in Louisvuitton and Couronne. In addition,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face sensitivities between male and female, but was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choice of a logo size between male and female.

본 연구에서는 체면민감성이 명품브랜드의 로고 사이즈 선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살펴보았다. 이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루이비통과 가격이 좀 더 저렴한 코론을 명품 브랜드로 선정하였고, 각 브랜드마다, 형태, 색상, 크기 등 외관상 구별이 되지 않는 제품에 세 가지 유형의 로고를 설계하였다. 첫 번째 종류의 제품에는 로고가 없으며, 두 번째 종류의 제품에는 사이즈가 작은 로고를, 세 번째 종류의 제품에는 사이즈가 큰 로고를 부착하였다. 본 실험에 총 115명이 참여하였으며, 참가자들은 20대로 구성되었다. 연구의 주요 결과로 루이비통의 경우 창피의식성 체면과 타인의식성 체면이 브랜드 상표 사이즈 선택에 영향을 주었으며, 코론의 경우도 창피의식성 체면과 타인의식성 체면이 브랜드 사이즈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남 녀 간 체면민감성 차이는 없었고, 루이비통의 로고사이즈 선택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Keywo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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