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This paper presumes the size and status of the deviation from S&T workforce career-path throughout the whole life cycle. For this purpose, we make a operational definition and analyzing framework for career departure of S&T workforce and then find out some results as followings. For example, the career departure is more serious in the utilization phase of S&T workforce than the training phase and the qualitative career departure is a still more important problem at both phase. Finally, we suggest some policy implications to solve these problems.
본 논문은 전 생애주기에 걸쳐 나타나는 우리나라 과학기술인력의 경력이탈 규모와 현황을 추정하는 데 일차적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먼저 과학기술인력의 경력이탈에 대한 조작적 정의를 내리고 이를 분석할 수 있는 기본틀을 크게 인재확보 단계와 활용단계로 구분하여 구축하였다. 이 틀에 입각하여 경력이탈 현황을 진단해 본 결과, 우리나라 과학기술인력의 경력이탈은 주로 활용단계에서 나타나고 양적 이탈보다는 창조경제시대를 이끌어갈 우수 인재의 이탈이라는 질적 이탈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생산가능인구 감소시대를 맞이할 경우 이러한 질적 이탈 문제는 더욱 심각해질 수 있으므로, 좋은 일자리 확보와 경력개발 경로 구축 등의 정책을 우선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는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