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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alysis Study on Successful Hit Elements of Faction Film < Gwang-hae: The Man Who Became King >

팩션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의 흥행 요소 분석 연구

  • 김경식 (청주대학교 연극영화학과) ;
  • 정지훈 (청주대학교 연극영화학과)
  • Received : 2015.04.17
  • Accepted : 2015.05.26
  • Published : 2015.06.28

Abstract

The current movie world is called the era of faction hot-wind by the continuous hits of faction films. The interpretation of the missing 15 days in the Annals of the Joseon Dynasty during Gwang-hae's reign based on one sentence in the record makes 'faction' that there was another king, drives audiences to absorption and imagination in the faction film < Gwang-hae: The Man Who Became King >. Furthermore, this film redefined historical king Gwang-hae as an ambivalent image through Gwang-hae and Ha-sun who filled the role as the king in it. Also, this film was appraised by reviews of reinterpretation of the image of leader who people want and hit success when the film released before the season of the presidential election. This thesis considers 'Faction' which is marked as a new image content and analyzes the film < Gwang-hae: The Man Who Became King > which is listed as Korea's all-time sixth highest grossing film with 12,323,555 tickets sold nationwide by three sections; < Gwang-hae: The Man Who Became King > as faction film, two images of Gwang-hae, and the appropriateness of film release time. In conclusion, the film < Gwang-hae: The Man Who Became King >. succeeded since it communicated with people to satisfy their wishes and taste. It would be necessary to study and analyze the basic connection between the trend of movies and Strategic elements of the box-office results, and a significant stride for progression of the movies.

팩션 영화들의 연이은 대 흥행으로 현재의 영화계는 이른바 팩션 열풍의 시대라 불리우고 있다.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는 조선왕조실록 광해군 일기의 한 구절을 모티브로 사라진 15일간 광해를 대신한 또 다른 왕이 있었다는 팩션으로 관객들의 몰입과 상상을 자극한다. 또한 광해와 그를 대신하는 또 다른 왕, 하선을 통해 역사 속 광해군을 양면적 모습으로 재조명한다. 그리고 대선을 앞둔 시기에 개봉하여 대중이 바라는 지도자의 상을 재해석했다는 평을 받으며 흥행에 성공한다. 본 논문에서는 새로운 영상콘텐츠로 부각되고 있는 팩션에 대해 고찰해 보고, 누적관객 12,323,555명으로 역대 6위의 흥행성적을 가진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의 흥행요소를 팩션영화로서의 <광해, 왕이 된 남자>, 광해의 양면성, 영화 개봉시기의 적절성, 이 세 가지로 분석, 연구한다. 결론적으로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는 철저하게 대중들의 요구와 기호에 부합된 영화로 흥행에 성공하였다. 앞으로 가장 기본적인 이 연결 관계에서 영화의 방향성과 흥행결과의 전략적 요소를 분석해야할 필요가 있으며, 이는 영화계의 발전에도 큰 의의가 있으리라 기대한다.

Keywords

Refer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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