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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체질별 수면 소증(素證)에 대한 체계적 고찰연구

Systematic Review on the Sasang Type-specific Pathophysiological Symptoms of Sleep

  • 이한별 (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 양생기능의학부) ;
  • 한유리 (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 양생기능의학부) ;
  • 한상윤 (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 양생기능의학부) ;
  • 김윤임 (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 양생기능의학부) ;
  • 손경우 (삼세한방병원 한방내과) ;
  • 이미숙 (부산대학교 한방병원 사상체질과) ;
  • 임정화 (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 임상1부) ;
  • 채한 (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 양생기능의학부)
  • Lee, Han Byul (Division of Longevity and Biofunctional Medicine, School of Korean Medicine, Pusan National University) ;
  • Han, Yoo Ri (Division of Longevity and Biofunctional Medicine, School of Korean Medicine, Pusan National University) ;
  • Han, Sang Yun (Division of Longevity and Biofunctional Medicine, School of Korean Medicine, Pusan National University) ;
  • Kim, Yun Im (Division of Longevity and Biofunctional Medicine, School of Korean Medicine, Pusan National University) ;
  • Son, Kyungwoo (Department of Internal Medicine of Korean Medicine, Samse Hospital of Korean Medicine) ;
  • Lee, Mi Suk (Department of Sasang Constitutional Medicine, Pusan National University Korean Medicine Hospital) ;
  • Lim, Jung Hwa (First Division of Clinical Medicine, School of Korean Medicine, Pusan National University) ;
  • Chae, Han (Division of Longevity and Biofunctional Medicine, School of Korean Medicine, Pusan National University)
  • 투고 : 2014.11.09
  • 심사 : 2015.12.10
  • 발행 : 2015.12.30

초록

Objective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review previous clinical studies on underlying mechanisms of sleep-related type-specific pathophysiological symptoms among the Sasang types. Methods and Procedure: We reviewed seven research databases from December 2003 to August 2015 with the keywords Sasang typology, constitution and sleep. The Sasang type-specific sleep-related symptoms were analyzed based on seven categories, including subjective sleep quality, sleep latency, sleep duration, habitual sleep efficiency, sleep disturbances, use of sleep medications and daytime dysfunction. Results: Total of twelve studies were included in the analysis. The Tae-Yang type showed low subjective sleep quality, long sleep latency and frequent awakening, and the So-Yang type showed long sleep latency. The Tae-Eum type presented high subjective sleep quality, short sleep duration, frequent snore, toss and turn during the sleep, and insomnia and low frequency of dream. The So-Eum type showed long sleep latency in male and high frequency of dream. The Eum type combining Tae-Eum and So-Eum types had higher subjective sleep quality, longer sleep duration and higher frequency of dream than the Yang type combining Tae-Yang and So-Yang types.Conclusions This study reviewed type-specific sleep-related characteristics and discussed possible pathophysiological mechanisms involved. Differences in sleep characteristics among the Sasang types might stem from type-specific temperaments and require further study.

키워드

I. 서론

사상의학은 고유한 성정(性情)의 편차에 의한 장부(臟腑) 기능의 대소에 따라 사람들을 태양인, 소양인, 태음인, 소음인의 네 가지 체질로 나누며, 각 체질에 따른 생리와 병리, 진단과 치료 및 양생법을 제시하는 맞춤의학(personalized medicine)이다1,2).

사상의학에서의 소증(素證)은 각 체질별 생·병리의 토대가 되는 일종의 소질로서, 병증에 대한 감수성과 질환의 발현 양상을 결정하며, 체질의 진단과 치료 방법과 예후를 판단함에 있어 중요한 기준이 된다3-5). 소증(素證)은 『東醫壽世保元辛丑本』에서 처음 등장한 것으로3), 『東醫壽世保元四象草本卷』과 『東武遺稿』에서 사상인의 성정(性情), 체형기상과 더불어 수면 상태, 소화 기능, 땀, 대소변이라는 소증(素證)에 대한 차이가 기술되어 있는데, 이러한 소증(素證)은 사상체질을 진단함에 있어 매우 중요한 임상적 지표로 활용된다4,6,7).

수면은, 신체적 및 정신적 피로를 회복시키고 에너지를 보존하는 기능을 함으로써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데 중요하다8). 부적절한 수면은 집중력과 판단력 등을 감소시키고 에너지와 활력을 저하시켜 다른 질병과의 공병(共病)이 증가되고 일상생활에서의 삶의 질을 저하시키게 되며9), 나아가 낮은 수면의 질이 우울, 자살충동과 같은 정신장애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보고도 있다10). 수면장애에 대한 사회적 비용도 상당하여 상담, 교통비, 치료 등으로 사용되는 비용과 생산성 감소 등의 간접비용 등을 모두 합하면 연간 생산량의 약 1% 정도로 추산되었다11).

사상의학에 있어서 수면은 소화 기능, 땀, 대소변 등의 다른 소증(素證)과 마찬가지로, 체질 병증의 진단 및 예후 판단에 중요한 진단 지표로 사용된다12-14). 『東醫壽世保元四象草本卷·病變第五統』에서는 “太陽少陽 寢眠呼吸緩端寬臥靜重則吉 太陰少陰 寢眠呼吸洪壯轉輾有力則吉”이라 하여, 태양인과 소양인은 조용히 자야 좋고, 태음인과 소음인은 뒤척이면서 호흡을 크게 하면서 자야 좋다고 하여 사상체질별로 수면의 양상과 특징이 다름을 기술하고 있다6).

이와 같이 수면은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일 뿐만 아니라 체질진단과 치료방향, 예후를 판단하는 중요한 임상적 의미를 지니고 있다. 체질에 따른 수면의 특성 차이에 대한 한의학 연구는 다수 진행되어 왔으나 기존 선행연구들15-18)은 연구별로 서로 다른 측정도구와 측정항목을 사용하여 체질별 수면의 특성을 종합하여 파악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수면의 질을 평가하는 여러 측정 도구 중 Pittsburgh Sleep Quality Index (PSQI)는 높은 신뢰도(α=0.83)와 타당도가 입증된 도구로서19), 국내외적으로 수면 연구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도구이며, 주관적인 수면의 질, 수면 잠복기, 총 수면 시간, 평소의 수면 효율성, 수면 방해 요인, 수면제의 사용, 낮 동안의 기능장애와 같은 7가지 측면을 평가한다19).

본 연구는 사상체질별 수면의 임상 특성을 확인하여 향후 체질진단과 치료 설계 및 예후 판별을 위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국내 7개의 연구논문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하여 2003년부터18) 2015년 8월까지 12년간 발표된 사상 체질과 수면에 대한 임상 연구를 체계적으로 분석하여, 체질별 수면 특성들을 종합하여, 체질별 수면 특성을 PSQI의 평가항목 별로 정리하여 고찰하였다.

 

II. 대상 및 방법

1. 연구대상

본 연구에는 7개의 연구논문 데이터베이스가 사용되었는데, DBPIA (www.dbpia.com), Research Information Service System (RISS, www.riss4u.net), Korea Institute of Science and Technology Information (KISTI, society.kisti.re.kr), National Discovery for Science Leaders (www.ndsl.kr), 한국 전통지식 포탈 (www.koreantk.com), Korean studies Information Service System (KISS, kiss.study.com), Oriental Medicine Advanced Searching Integrated System (OASIS, oasis.kiom.re.kr)이었다.

검색 기간은 2003년 12월부터 2015년 8월까지로 약 12년이었으며, 검색어로는 ‘사상의학’, ‘사상체질’, ‘수면’, ‘sasang constitution’, ‘sasang medicine’, ‘sasang typology’, ‘sleep’을 사용하였다. 검색에서 추출된 논문들은 중복여부는 수작업으로 검토하였다.

2. 논문 선정 및 자료 추출

논문 검색에 있어 연구대상으로의 포함 및 배제 기준은, 연구자들이 사전에 협의를 통해 설정하였다. 연구에 있어서 피험자의 체질간 수면특성 차이를 수량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설문지 또는 검사가 사용된 논문만을 포함시켰으며, 체질별 수면특성에 대한 연구이더라도 치험 증례, 종설 연구 및 포스터는 제외하였다.

분석에 사용된 논문들에서의 피험자들의 일반 특성을 분석함에 있어서는, 전체 피험자 수, 남녀 분포, 피험자의 특성, 평균 연령 또는 연령 분포, 사상체질의 진단 방법, 체질별 분포를 추출하여 정리하였으며, 체질별 수면특성을 분석함에 있어서 사용된 통계 방법도 함께 정리하였다. 또한 연구에 사용된 수면 특성 측정 도구 및 도구에서의 측정 세부항목도 함께 정리하였다.

사상체질 그룹별 수면 특성을 분석하기 위해 Pittsburgh Sleep Quality Index (PSQI)19)의 하위 척도를 사용하여 재정리하여 각 논문에서 사용되었던 측정 항목들을 종합하여 비교하였다. PSQI의 일곱 가지 하위척도는, 주관적인 수면의 질, 수면 잠복기, 총 수면 시간, 평소 수면의 효율성, 수면 방해, 수면제의 사용, 그리고 낮 동안의 기능 장애이다.

 

III. 결과

7개의 데이터베이스를 검색한 결과, 총 249편의 논문이 검색되었다(Fig. 1). 이에 있어서 중복되는 논문이 150편이었으며, 주제와 무관한 논문이 14편이었다. 남은 85편의 논문 중 제외 기준에 해당되는 논문은 73편이었다. 최종적으로 선택된 12편의 논문들이 분석에 사용되었다.

Fig. 1.Flowchart of the article-selection process.

1. 피험자의 일반 특성

12편의 논문 중, 외래환자를 피험자로 한 논문이 4편16,18,20,21),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논문이 3편17,22,23), 건강한 피험자를 대상으로 한 논문이 3편15,24,25), 건강검진을 위해 내원한 피검자들을 대상으로 한 논문이 2편26,27)이었다(Table 1).

Table 1.Demographic Features of the Articles Reviewed

논문에 사용된 피험자들의 성별을 살펴보면, 10편의 논문15,16,18,20-22,24-27)에는 남성과 여성이 모두 포함되어 있었으나, 2편의 논문17,23)에서는 여성만이 포함되어 있었다. 연령에 있어서, 7편의 논문16,18,20,24-27)은 전체 피험자 연령의 평균값을 제시하였으며, 1편27)에서는 체질별 평균 연령을, 2편의 논문15,21)에서는 연령의 최소-최대 범위만을 제시하였다. 1편22)은 피험자가 대학생이라고만 기술하였다(Table 1).

2. 사상 체질의 진단 방법

본 연구의 대상이 되는 논문에서 다양한 사상체질 진단방법이 사용되었다(Table 1).

Questionnaire for the Sasang Constitution Classification (QSCC) II 만을 활용하여 체질진단을 한 연구가 6편15,17,22-24), 사상체질 전문의 혹은 임상 한의사가 사상체질을 판별한 연구가 4편16,18,20,21)이었다. 사상체질 전문의 혹은 임상 한의사의 체질판별과 QSCC II+, 사상체질음성분석법(Phonetic System of Sasang Constitution, PSSC)이 함께 사용된 연구26)도 있었으며, 얼굴 특성, 체형, 목소리 분석, 설문지의 네 가지 방법을 사용하여 진단한 연구27)도 있었다.

3. 피험자의 사상 체질 분포

각 논문에서 피험자들의 체질분포는 Table 1과 같다. 12편의 논문에서 피험자의 사상체질 분포를 보면 8편의 논문에서 피험자 가운데 태양인으로 진단된 피험자가 없었다15,17,21-25,27).

본 연구에 포함된 논문에서의 총 피험자 수는 총 7,344명으로, 각 체질별 분포를 본다면 태양인이 41명(0.56%), 소양인이 2,274명(30.96%), 태음인이 2,588명(35.24%), 소음인이 2,441명(33.24%)이었다.

4. 분석에 활용된 통계 분석 기법

연구에 활용되었던 통계기법을 살펴보면(Table 1), 7편15,17,22-25,27)에서는 그룹간 평균치를 비교하기 위해 Analysis of Variance (ANOVA)가 사용되었다. 3편16,20,26)에 있어서는 독립변수로 종속변수를 예측하는 회귀분석이 사용되었는데, 이 중 2편16,26)에서는 다항 로지스틱 회귀분석이, 1편20)에 있어서는 이항 로지스틱 회귀분석이 사용되었다. 2편18,21)에서는 분포의 차이를 측정하기 위한 Chi-square test가 사용되었다28).

5. 사용된 수면특성 측정도구 및 측정내용

검색 결과, 주관적 수면특성 측정 도구가 사용된 논문은 11편15-18,20-26), 객관적 수면특성 측정 도구가 사용된 논문은 1편27)이었다(Table 2).

Table 2.*KIOM, Korea Institute of Oriental Medicine.

주관적 수면특성 측정도구가 사용된 논문 중, 7편16,18,20-22,24,26)에서는 저자가 임의로 제작한 구조화된 설문지가 사용되었고, 2편22,24)에서는 양생 측정 도구29)를 사용하여 수면양생을 측정하였으며, 한국한의학연구원의 임상차트18)를 사용하거나, 수면측정도구 A30)를 활용15)하거나, PSQI를 활용17)하였다.

양생 측정 도구29), 수면측정도구 A30), PSQI의 경우 타당도와 신뢰도가 입증된 설문지였으나 저자가 임의로 제작한 구조화된 설문지의 경우 타당도 및 신뢰도를 확인할 수 없었다.

본 연구에서 기준으로 삼은 PSQI의 일곱 가지 측정 항목인 주관적인 수면의 질, 수면 잠복기, 총 수면시간, 평소 수면의 효율성, 수면방해, 수면제의 사용, 그리고 낮 동안의 기능장애 외 수면에 대한 측정항목에는 꿈의 빈도, 이불을 덮는 습관이나 기상할 때 힘이 드는지의 여부26)가 있었다.

수면측정도구 A30)의 세부 항목에는 수면 결과가 있었으며, 양생 측정 도구29)에는 수면 시 주변 환경, 취침 전과 취침 중의 권장사항이 포함되어 있었다. 객관적 수면특성 측정 도구인 휴대용 수면 다원 검사기(Embla portable sleep monitoring system)이 사용된 논문은 1편27)이었다(Table 2).

6. 사상 체질별 수면특성

1) 주관적 수면의 질

사상체질별 주관적 수면의 만족감(Table 3)에 대한 평가가 진행된 연구 10편15-18,20-22,24-26) 중, 3편의 논문15,16,20)에서 체질간 유의미한 차이를 확인할 수 있었다(Table 3).

Table 3.TY: Tae-Yang, SY: So-Yang, TE: Tae-Eum, SE: So-Eum, L.C.: Logistic Coefficient, n.s.: not significant.*p<.1, ***p<0.01.

세편의 논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최 등의 연구에서는 태양인이 다른 체질보다 수면 만족감이 낮았고16), 수면 만족도가 태음인이 가장 높게 나타난 석 등의 연구15)에서 태음인, 소양인, 소음인의 순으로 수면 만족도가 높았다. 그 외 김 등의 연구에서 음인(태음인과 소음인)이 양인(태양인과 소양인)보다 ‘잘 자는 편이다’의 문항에 긍정적으로 응답한 비율이 유의하게 높았다20).

2) 수면 잠복기

체질별 수면 잠복기(Table 4) 또는 입면 시간의 차이를 조사한 연구는 6편16-18,20,21,26)으로, 체질간에 입면의 어려움의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결과를 보인 연구는 3편18,25,26)이 있었다. 연구에 따라 태양인18), 소양인26) 소음인 남성21)의 수면 잠복기가 길다고 보고되었다.

Table 4.TY: Tae-Yang, SY: So-Yang, TE: Tae-Eum, SE: So-Eum, L.C.: Logistic Coefficient, n.s.: not significant.**p<0.05, ***p<0.01.

세 논문의 구체적인 문항을 살펴보면 최 등의 연구에서 ‘잠은 비교적 잘 오지 않고, 잘 깨는 편이며, 추우면 잠이 잘 오지 않고, 신경을 많이 쓸 일이 생기면 잠이 좀 안 오고 꿈이 많은 편이다.’라는 문항에 대해서는 태양인의 응답률이 다른 체질보다 높았고18), ‘잠들기 어렵다’는 항목에 대해서는 이 등의 연구에서 소양인26)이나, 백 등의 연구에서 소음인 남성의 응답률이 높았다21).

3) 수면 시간

체질별 수면 시간(Table 5)을 조사한 연구는 11편15-18,20-22,24,26,27)으로, 체질 간 유의한 차이를 보인 논문은 3편이었다. 최 등의 연구에서 태음인의 수면시간은 짧았고18), 최 등의 연구에서 소음인16)과 김 등의 연구에서 음인(소음인과 태음인)의 수면시간이 길다고20) 보고되었다.

Table 5.TY: Tae-Yang, SY: So-Yang, TE: Tae-Eum, SE: So-Eum, L.C.: Logistic Coefficient, n.s.: not significant.*p<0.1, ***p<0.01.

최 등의 연구에서 ‘평소에 잠이 좀 적은 편이다’라는 문항에 대한 태음인의 응답이 소음인 및 소양인보다 많았으며18), 최 등의 연구에서 소음인의 수면시간이 태음인 및 소양인에 비하여 길다고 보고되었다16). 김 등의 연구에서 음인(태음인과 소음인)의 수면시간이 양인(태양인과 소양인)보다 길었다20). 낮잠의 빈도에 대해 조사한 논문도 4편16,18,20,25)이 있었으나, 체질간 유의한 차이는 확인할 수 없었다.

4) 수면효율

체질별 수면 효율의 차이를 조사한 연구는 2편17,27)이 있었으나, 체질 간 유의한 차이를 보고한 연구는 없었다.

5) 수면 방해

체질별로 수면유지 장애, 수면방해 요인, 코골이, 꿈의 빈도와 내용에 있어서의 차이를 확인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Table 6).

Table 6.TY: Tae-Yang, SY: So-Yang, TE: Tae-Eum, SE: So-Eum, L.C.: Logistic Coefficient, AHI: apnea-hypopnea index, ODI: oxygen desaturation index, n.s.: not significant.*p<0.1, **p<0.05, ***p<0.01.

체질별 수면유지 장애 특성을 조사한 연구는 6편16-18,20,21,25)이었는데, 최 등의 연구에서 ‘자는 동안 자주 깬다’의 문항에 태양인이 부정적으로 응답한 비율이 유의하게 높았다16).

체질별 수면방해 요인에 대해 연구는 8편16-18,20,21,24,25,27)이 보고되었는데, 체질별 유의한 차이는 3편16,20,27)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최 등의 연구에서 ‘코를 고는 편이다’라는 문항에 대해서는 태음인, 소양인, 소음인의 순서로 많이 응답하였으며16), ‘몸부림을 치는 편이다’라는 문항에 있어서는 태음인이 소음인보다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16). 이 등의 연구에서 불면증의 빈도는 태음인에 있어서 소양인과 소음인보다 높았다24). 이 등의 연구에서 수면 무호흡증을 나타내는 apnea-hypopnea index (AHI)와 oxygen desaturation index (ODI) 수치가 태음인, 소양인, 소음인 순서로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27).

체질별 꿈의 빈도에 대해서는 6편16-18,20,21,26)에서 유의한 차이가 보고되었는데, 백 등의 연구에서는 태음인이 소양인과 소음인에 비해 적고21), 3편16,18,26)에서는 소음인이 소양인 및 태음인에 비해 꿈이 많다고 보고되었다. 김 등의 연구에서는 음인(태음인과 소음인)이 양인(태양인과 소양인)보다 꿈이 많다고 보고되었다20).

체질별 꿈의 내용 차이에 대해서는 2편17,18)이 보고되었으나, 유의한 차이는 확인할 수 없었다.

이상의 결과들을 체질별로 재정리하자면 다음과 같다. 태양인39)은 잠을 잘 깨지 않고, 태음인은 코골이, 수면 중 몸부림16), 불면증24)이 많으면서도 꿈21)은 적었다. 소음인은 꿈의 빈도가 높았으며16), 음인(태음인과 소음인)은 양인(태양인과 소양인)에 비해 꿈의 빈도가 높았다20).

6) 수면제의 사용

체질별 수면제 사용의 차이를 조사한 연구는 1편17)이 있었으나, 유의한 차이는 확인할 수 없었다.

7) 낮 동안의 기능장애

체질별 낮 동안의 기능장애를 조사한 연구는 2편17,27)이 있었으나, 유의한 차이는 확인되지 않았다.

 

IV. 고찰 및 결론

소증(素證)은 사상의학에 있어서 각 체질별로 지니고 있는 고유한 생 · 병리 특성으로서, 진단, 치료, 예후에 있어 가장 중요한 임상 증상이다4,7). 소증(素證) 가운데 소화의 경우 전반적인 고찰이 진행된 바 있으나7), 전반적인 건강을 반영하는 중요한 임상지표가 되는 수면은, 소증(素證)에 대한 고찰 중에서도 많은 임상연구가 진행되지 않았던 분야로, 이를 체계적으로 고찰한 논문 또한 찾아보기 어려웠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지난 12년간의 사상 체질간 수면의 소증(素證) 특성을 보고하였던 논문들을 추출하여, 피험자의 특성 및 체질 진단법, 체질별 피험자 분포, 활용된 통계분석 기법과 수면특성 측정도구를 정리하였으며, 보고된 수면 특성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였다. 그 결과(Table 7), 사상체질들 사이에 유의한 차이를 주관적인 수면의 질, 수면 시간, 수면 잠복기, 수면 방해요인의 네 가지 항목에서 찾을 수 있었다.

Table 7.n.s.: not significant.

체질별로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수면 소증(素證)을 요약하여 본다면, 태양인에 있어서는 낮은 주관적 수면 만족감16), 긴 수면 잠복기18), 잠들면 잘 깨지 않음16)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나 태양인에 대한 이러한 결과는 사용된 피험자의 수가 적었으므로 일반화하기에는 한계를 지니는 것으로 보인다. 본 연구에 있어서 추출된 12편의 논문 중에서 태양인이 포함된 연구는 4편16,18,20,26)에 불과하였다.

소양인은 긴 수면 잠복기26)를 지니고 있었다. 심리학적 특성과 수면 양상과의 관계를 고려하였을 때 높은 적대감 (hostility)5,31,32)과 수면 잠복기는 양의 상관관계가 있다는33) 보고가 있었다. 소양인의 심리학적 특성 중 하나인 높은 적대감 (hostility)5,31,32)이 소양인의 긴 수면 잠복기의 한 요소로 사료된다.

긴 수면 잠복기는 태양인과 소양인에게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특징으로, 사상의학적 관점에서는 태양인과 소양인을 포괄하는 개념인 양인(陽人)은 상승지기(上昇之氣)인 애노지기(哀怒之氣)를 중심으로 하고, 태음인과 소음인을 포괄하는 개념인 음인(陰人)은 하강지기(下降之氣)인 희락지기(喜樂之氣)를 중심으로 하므로34) 상대적으로 기운이 상승하기 쉬운 양인(陽人; 태양인과 소양인)이 잠드는데 소요되는 시간이 길 것으로 생각된다.

『東醫壽世保元四象草本卷 · 病變第五統』35)에서도 “能食 安寢 少陽之吉祥”이라 하여 소양인의 숙면(熟眠)이 좋은 임상 예후임을 기술하고 있어 소양인이 불면(不眠)에 특히 취약함을 나타내었으며, 이는 긴 수면 잠복기와 관련되어 있다 할 수 있을 것이다26).

태음인은 높은 주관적 수면 만족감15), 짧은 수면 시간18), 많은 코골이와 수면 중 빈번한 몸부림16), 빈번한 수면 무호흡증27)과 불면증24), 적은 꿈21)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은 비만환자에게서 흔하며, 코골이 증상이 있는 환자의 75%에 있어서 수면 무호흡증을 동반한다36)는 보고가 있다. 태음인의 체질량지수(BMI)는 다른 체질에 비해 높고 비만인구의 비율도 높다4,7,37). 태음인에게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이 많이 나타나는 것은 태음인에게서 비만인구의 비율이 높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東醫壽世保元四象草本卷 · 病變第五統』에서 “太陰少陰 寢眠呼吸洪壯轉輾有力則吉”라고 하여 태음인과 소음인은 뒤척이면서 호흡을 크게 하고 자야 좋다6)고 기술되어 있으므로, 수면 중 큰 호흡소리와 뒤척임은 태음인의 건강한 수면상태임을 알 수 있다.

긍정적인 정서(positive affection)가 수면의 질과 상관성이 높다38)는 연구보고가 있는데, 태음인이 높은 주관적 수면 만족감에 기여하는 요인 중 하나가 태음인에게서 긍정적 정서가 높은 심리적 특징39)인 것으로 사료된다. 『東醫壽世保元 · 擴充論』2)서도 “太陰之性氣 恒欲靜而 不欲動”라고 기술하였듯이, 태음인이 스스로 안정을 추구하려는 성정(性情)이 태음인에게서 보이는 높은 긍정적 정서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소음인은 낮은 주관적 수면 만족도15), 긴 수면 시간16), 남성에 있어서의 긴 수면 잠복기21), 그리고 높은 수면 중 꿈의 빈도16,18,26)를 보이고 있었다. 소음인의 심리학적 특징을 살핀 연구에서 높은 신경증(neuroticism), 위험회피(harm-avoidance) 및 특성 불안(trait anxiety), 그리고 낮은 긍정적 정서(positive affect)가 보고되었다4,40). 높은 신경증은 수면의 질을 저하시키고41,42), 잦은 악몽43)과 관련되어 있다고 보고되어 소음인의 심리적 특징이 낮은 수면의 질에 기여하는 바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소음인의 수면 시간이 다른 체질에 비해 긴 것은 소음인이 상대적으로 심신 피로도가 높고, 체력이 낮아44), 피로 및 체력 회복을 위해 보다 많은 수면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된다.

소음인 남성에 있어 수면 잠복기 시간이 긴 것은 여성의 수면 시간과 수면잠복기가 더 길다45,46)는 선행연구와 상반되므로, 원인과 기여요인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체질을 태음인과 소음인을 음인(陰人)으로, 태양인과 소양인을 양인(陽人)으로 구분하였을 때, 음인(陰人)이 높은 주관적 수면 만족감과 긴 수면 시간, 많은 꿈이라는 특성을 보인다20)고 보고되었다. 한의학에 있어서 수면의 기전은, 『黃帝內徑 · 靈樞·口問』서 “衛氣 晝日行於陽 夜半則行於陰 陰者主夜 夜者臥 ··· 陽氣盡 陰氣盛 行目暝 陰氣盡而陽氣盛 則寐矣” 라고 제시되었다. 위기(衛氣)가 낮에는 양(陽)의 부위로 순환하게 되는데, 양기(陽氣)가 다하고 음기(陰氣)가 왕성하면 잠을 자게 되고, 음기(陰氣)가 다하고 양기(陽氣)가 왕성하면 깨어나게 된다는 것을 고려하였을 때47), 음인(陰人)들이 양인(陽人)보다 상대적으로 수면의 질과 시간이 높을 것으로 사료된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여 본다면 다음과 같다. 태음인은 주관적 수면 만족감이 높았고, 코골이와 수면 무호흡증의 빈도가 높았다. 소음인은 주관적 수면 만족도가 낮고, 수면 시간이 길며, 꿈이 많은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소양인은 수면 잠복기가 긴 특징을 지니고 있었는데, 이러한 체질별 수면 특성은 심리적 특성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사료된다.

이와 함께 수면장애의 치료에 있어서도 체질적 요소를 고려하여 보다 효과적인 맞춤 치료와 양생(養生)을 제공하고, 체질별 수면 장애의 예후를 판단함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비만하고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이 많은 태음인에게 체중감소, 금주, 금연을 지도하고 옆으로 잠을 자도록 권유할 수 있으며, 쉽게 신경질적이 되고 불안해 지기 쉬운 소음인에게 불안을 낮추고 심신의 안정을 도모하는 기공이나 명상 등을 지도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에 있어서의 한계 및 제안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연구결과에 나타난 수면의 질과 양상이 체질적 특성 이외에, 개인적인 심리적, 생리적 상황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을 수도 있다48).

기존의 연구에 있어서도 사상체질별 심리적 · 신체적 특성이 성별과 연령에 따라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는 연구결과5) 뿐만 아니라, 여성에 있어서 주관적 수면의 질이 낮고, 수면 시간과 수면 잠복기가 더 길고, 자주 잠에서 깨며45,46), 고령자에 있어서는 수면 잠복기가 증가하고, 수면 효율 및 REM 수면이 감소49)한다는 연구결과가 있음을 고려할 때, 평균 연령이 50세 이상인 경우15,24-27), 또는 여대생17,23)만을 대상으로 한 연구 외에 인구학적 특성을 고려한 추가 연구가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둘째, 연구에 있어서 논문들에서 서로 다른 수면 특성 평가방법이 사용되었는데, 수면측정도구 A30), 양생측정도구29), Pittsburgh Sleep Quality Index (PSQI)19), 그리고 저자들이 임의로 제작한 구조화된 설문지 등이 사용되었기에 결과를 하나로 통합하는 것이 매우 어려웠다. 또한, 동일한 질문내용에 대해서도 도구간에 연속형을 사용하는 경우 또는 범주형을 사용하는 경우가 달랐으며, 저자들이 임의로 제작한 설문지에 있어서는 내용 타당도 및 내적 신뢰도가 제시되지 않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수면 연구에 많이 사용되는 PSQI19)를 활용하여 일곱 가지 측면으로 재정리하였으므로 공동연구 등에 있어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사료된다. 다만, 평소 수면의 효율성, 수면제의 사용, 낮 동안의 기능장애 등은 측정되지 않았던 부분이므로, 타 분야에서의 연구와 비교를 위하여 충분히 고려되어야 할 것이다.

아울러, 수면특성을 측정하는 방법에 있어서 구조화된 설문지와 함께, 급속한 기술개발이 이루어지는 스마트 밴드 또는 스마트 워치와 같은 웨어러블 디바이스(wearable device)를 사용한다면, 총 수면 시간, 수면 잠복기, 수면 방해, 수면 효율 등에 있어서 보다 객관적인 측정이 가능할 것이다50). 이는 사상체질별 수면특성을 반영하는 생물학적 지표를 찾기 위한 연구에 있어 정확성을 높여줄 것이다.

셋째, 본 연구에서 사용된 체질 진단법의 상이함으로 인하여 체질별 소증(素證)을 추출함에 있어 오류의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임상의의 체질진단과 QSCCII의 진단51), 그리고 임상 전문의간의 진단52)이 동일했던 비율이 각각 70.1%와 0.700 (Cohen’s Kappa)으로 비교적 높았다는 것을 고려한다면, 체질별 소증(素證)의 특성은 충분히 반영되어 있을 것이라 사료된다.

넷째, 체질별 수면 특성만을 고찰한 논문이 6개15-18,23,27)이었으며, 태양인 피험자 숫자가 매우 부족하였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태양인의 수면 특성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다만 기존 연구5,53)에 있어서, 태양인의 신체적 특성이 소음인과 유사하고, 성정(性情) 특성이 소양인과 유사하다는 것을 고려할 때, 소양인의 긴 수면 잠복기나 낮은 만족감이 태양인에 있어서도 유사하게 나타날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최근 12년간의 사상 체질간 수면특성 연구들을 종합하여 분석한 것으로, 체질별 수면특성과 선행 연구와 심리적 기질에 대한 연구들을 통해 재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체질별 수면 소증(素證)을 활용한 체질진단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며, 수면장애의 치료에 있어 체질별 맞춤 치료 및 양생에 대한 지견을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체질별 수면 소증(素證)의 상세한 특성과 생물학적 지표 등이 추가로 밝혀진다면, 사상의학 등을 활용한 통합의학적 수면장애의 치료가 가능하게 될 것이며, 현대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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