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nology Standardization Efforts of Government for Emerging Industry: The Case of Cloud Computing in South Korea and US

신성장산업 활성화를 위한 국가 주도 기술 표준화 추진 방안 비교: 한국과 미국의 클라우드 컴퓨팅을 중심으로

There are many government-led efforts for exploiting new growth engine to survive in a globally competitive environment. as a representative strategy, technology standardization policy is promoted by many countries. Although each country has unique characteristics in facilitating technology standardization, we can recently observe different strategy from conventional way like in United States. Thus, this study examines government-led technology standardization for activating emerging industry. Using case analysis, cloud computing is analyzed in terms of standardization organization and process perspectives, and technology standardization efforts by government in United States and Korea are compared. According to case analysis, this study investigates changes of the government-led standardization strategies for each country and suggests implications for activating emerging industry using technology standardization policy.

치열한 글로벌 경쟁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하여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려는 국가적인 노력이 다양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국가 주도 기술 표준화는 대표적인 방안 중 하나로 다양한 국가에서 추진되고 있다. 기술 표준화 추진 방안에 있어 각 국가별로 고유한 특징이 있으나, 미국과 같이 최근에는 기존 형태와는 다른 방식으로 기술 표준화를 추진하기 위한 노력을 볼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새롭게 부상하는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국가 주도로 추진하는 기술 표준화 방안에 대하여 살펴본다. 클라우드 컴퓨팅을 표준화 조직과 프로세스 관점으로 사례 분석하였고, 이와 관련한 미국과 한국의 국가 주도 표준화 노력을 비교하여 두 국가의 기술 표준화 추진 방안에 대하여 분석한다. 이를 통해 그간 알려져 있던 국가별 표준화 방안의 변화상을 살펴보고, 기술 표준화 정책을 통해 신성장산업의 활성화를 추진하기 위한 시사점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