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music therapists'use and perception of computer-based music technology. Questionnaires were distributed either electronically or in-person to 367 music therapists with credentials. Of the 367 initially distributed questionnaires, 101 were returned and 61 were analyzed after excluding 40 incomplete responses. The survey was comprised of two sections: the use of music technology and perceived importance of music technology in music therapy practice. The results showed that 65.6% of the respondents had used music technology in their clinical practice. The most frequently used type of music technology was Finale, followed by Garage band, and Cubase. With regard to the areas where music technology was used, it was implemented primarily for adolescents for musical or emotional goals, and was applied most frequently as a musical resource. In addition, most respondents showed a positive attitude toward music technology and added that they would need to be trained to use music technology for their clinical practice. These results provide practical information on how music therapists use and perceive computer-based music technology, and its implication for music therapy clinical practice.
본 연구의 목적은 음악치료사의 컴퓨터를 기반으로 음악테크놀로지 활용 현황과 인식을 조사하기 위한 것이다. 조사를 위해 전문 자격증을 소지한 음악치료사 367명에게 온 오프라인으로 설문지를 배부하였으며 이 중 101부가 회수되었고 미완성되거나 대상자 기준에 맞지 않는 50부를 제외한 61부를 최종 분석 하였다. 설문 문항은 컴퓨터를 기반으로 한 음악테크놀로지 활용에 관한 현황, 인식, 치료사의 의견으로 구성되었다. 음악치료에서 음악테크놀로지의 활용현황에 대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응답자 중 65.6%(40명)가 세션 내 음악테크놀로지를 활용한 경험이 있으며, 활용비율이 높은 음악테크놀로지의 종류는 피날레, 가라지밴드, 큐베이스 순으로 조사 되었다. 음악테크놀로지의 적용 현황을 살펴보면 음악 혹은 정서영역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주로 사용하며, 음악 자원으로 적용하는 형태가 가장 많이 나타났다. 대부분의 음악치료사들이 음악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기술 습득에 대한 필요성이 확인 되었다. 이 외에도 음악테크놀로지 활용에 관한 다양한 의견이 취합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음악치료 임상현장에서 음악테크놀로지를 활용하는 현황과 이에 대한 인식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보다 효과적인 음악테크놀로지 활용에 대한 시사점을 제시하는 데 그 의의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