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In spite of increasing women migrants, proper social programs based on human rights are hardly found. In this paper, with the implication of 'diaspora', the essential term of multi-culturalism from the perspective of migrant women is briefly discussed. Also, social programs for migrant women are suggested through looking into the experiences of EU. EU policies and social programs are reorganized through data analysis and policy contents analysis. EU has longer history of immigration, and has provided the proper and long-term programs to accept migrant women as the qualified social member. EU social programs are based on the principles of non-discrimination, full employment, human rights and citizenship. Social programs should imply long-term inclusive policy for migrants, and help migrants to experience empowerment in the society. By looking into some examples of social programs of employment, education and general knowledge, useful social programs are to be suggested.
이주여성의 증가는 한국사회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적절한 사회프로그램이 제공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이주여성은 사회적 약자의 위치에서 벗어나 자신의 문화를 지키고 스스로의 역량을 강화해 나가는 새로운 집단으로 부각되고 있다. 따라서 디아스포라의 함의를 포함하여 문화절충과 소수집단의 역량을 강화하는 측면에서 장기적이면서 비차별적인 사회프로그램의 개발이 시급한 상황이다. 본 논문에서는 이주의 역사가 오래된 EU의 이주여성을 위한 사회프로그램을 분석하여 앞으로의 사회프로그램개발에 기여하고자 하였다. EU자료분석은 인터넷자료와 EU Commission의 공식자료를 주로 분석하여 표로 재구성하였다. EU 사회프로그램의 특징은 비차별, 완전 고용, 인권과 시민권을 기반으로 구성되었다는 것이고, 사회적배제의 차원이 아니라 사회포용정책의 일환으로 제공되고 있다. 단기간의 전시성 프로그램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완전고용을 통한 시민권 보장을 위한 프로그램이 준비되는 것이 사회통합차원에서 필요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