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電)력질주 - 한국남동발전(주) 삼천포화력본부

  • Published : 2014.07.07

Abstract

국내 최초의 대용량 석탄화력발전소인 삼천포화력본부(본부장 노선만)는 한국남동발전(주)의 핵심 발전소 중 하나이다. 1984년 1호기 준공이래 1998년 6호기 준공까지 약 15년에 걸쳐 총 여섯 호기가 준공되었고, 오늘날까지 30년에 걸쳐 양질의 전기를 생산해내고 있다. 특히 1,2호기는 이미 30년이상 운전하며 1980년대 이후 우리나라의 급격한 경제성장을 뒤에서 든든히 뒷받침한 효자 발전소라 아니할 수 없다. 그런데 사실 발전소가 오래됐다고 하면 환경적인 측면에서 부정적 인식이 발생할 수 있다. 하지만 삼천포화력본부는 1~6호기에 대한 환경설비(탈황 탈질)를 준공함으로써 이러한 우려도 불식시켰다. 여기에 최근에는 친환경 발전소로도 명성이 높다. 해양소수력, 태양광 등 신재생발전설비들을 차례로 준공, 운영하면서 기존 석탄화력발전소의 차세대 운영 모델을 제시하고 있는 것이다. 석탄화력발전소의 바로미터로 떠오른 삼천포화력본부를 소개한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