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현시대의 사회적 환경은 디지털화되고 있으며, 미디어의 발전으로 대중들은 아날로그보다 디지털에 익숙해지고 있다. 그러한 사회 구조 속에서 대두되고 있는 미디어아트는 다양한 작업방식 중에서 프로젝션 매핑방식이 많이 활용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Cloned Me' 작품을 바탕으로 프로젝션 매핑 작품 구현 과정에 대해 논하고자 한다. 음악을 가시화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고 철 구조물 위에 프로젝션 매핑으로 영상 콘텐츠를 투사하는 방식으로 작품이 구현된다. 스토리를 담은 오브제를 제작하고 그 위에 프로젝션 매핑 방식으로 영상 콘텐츠를 투사함으로써 기존의 미디어 파사드와 차별성을 가진다. 오브제와 콘텐츠 사이를 연결하는 스토리와 구성이 존재하고 상호보완적 수정이 용이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프로젝션이 투사되는 면이 사각형의 고정된 프레임에서 벗어나 독특한 구조를 이룬다. 복제가 가능한 디지털 기술이 발전한 현시대의상을 반영해주는 작품이라는 점에서 의의를 지닌다.
In the contemporary age, social environment has changed from analog to digital. As a media is developed, the public is more familiar to digital than analog. In this society, media art rises as new art. One of the most useful methods in the media art is projection mapping. In this paper, I propose a realization process of artwork 'Cloned Me' that is realized by projection mapping method. Artwork is formed by projecting image contents that are visualized a music on a steel structure. It is different from media facade that the object projected contents has a story composition. It is a strength that the object and contents are connected by story and composition. Also it can be modified each other easily for harmony because the structure is assembly-type. A face that is projected by beam projection is consist of unique structure not fixed rectangular frame. Artwork 'Cloned Me' has significance that it reflects the present age to develop digital clon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