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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tors Affecting Working Participation of University Students

대학생의 근로 참여 의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 김경범 (을지대학교 의료경영학과) ;
  • 이주현 (을지대학교 의료경영학과) ;
  • 최효진 (을지대학교 의료경영학과) ;
  • 최민재 (을지대학교 의료경영학과) ;
  • 권영대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인문사회의학과/의료경영연구소) ;
  • 노진원 (을지대학교 의료경영학과)
  • Received : 2014.07.31
  • Accepted : 2014.08.22
  • Published : 2014.11.28

Abstract

Today, Competition in employment among the youth is more intensified and this phenomena lead to youth unemployment problems. This study was conducted to found the influence of youth employment effort on labor participation. We studied what variables could affect motivation of employment preparation especially among undergraduate and graduated students. We used 3rd~5th(2009~2011) 'Youth Panel Data' designed by Korean Employment Information Service. Data we adjusted were male(3,481) female(3,770). We applied the Generalized Estimating Equations to Panel logit model. We found that job education and training, career guidance, job shadowing program, getting new certification, sex, age and change of gross income affected employment preparation with controling education factors, socio-economic factors. This study found the effort of employment preparation was significant impact on labor participation and showed an influence on each variable empirically. We suggest that the youth-unemployment problem there is a need to approach fundamental aspects.

청년층의 취업 경쟁은 점차 심화되어 졸업유예, 취업단념과 같은 청년실업문제로 이어지고 있다. 이 연구는 개인의 취업 준비 노력이 근로 참여 양상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았다. 특히, 대학(원)생을 중심으로 어떠한 변수가 취업준비 동기를 촉발하는지를 반복측정 자료로 규명하였다. 이를 위하여 한국고용정보원에서 주관하는 청년패널조사(Youth Panel; YP) YP2007의 3~5차 연도인 2009~2011년 자료를 분석하였다. 최종 연구에 적용한 대상은 남성 3,481명, 여성 3,770명이었으며, 분석을 위하여 일반화추정방정식(Generalized Estimating Equations; GEEs) 방법을 이용한 패널로짓모형을 적용하였다. 교육적 요인과 인구경제적 요인을 통제하여 분석한 결과, 직업교육 및 훈련 여부, 진로지도 상담 유무, 직업체험 프로그램 참가 여부, 신규 자격증 취득 여부, 성별, 연령, 가구 총소득의 변동은 취업준비에 유의하게 영향을 주었다. 이 연구는 개인의 취업 준비 노력이 근로 참여 양상에 유의한 영향을 주었음을 밝혔으며, 각 요인 간 영향력의 정도를 실증적으로 보여주었다. 청년실업 문제는 청년층의 근로참여 동기와 같은 보다 근본적인 관점에서의 정책적 접근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Keywo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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