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생체전기 임피던스 해석은 체 성분 측정에 있어 비침습적이며, 비용이 적게 들고 안전성과 재현성이 우수하여 체 성분의 변화를 평가하기 위해 널리 사용되고 있는 방법이다. 본 연구에서는 자세에 따른 생체임피던스와 혈압차이에 대해 연구하였으며, 피 실험자를 대상으로 생체전기 임피던스 측정시스템을 통한 저항 및 리액턴스의 실시간 측정 실험과 등가모델을 통한 모의실험 그리고 자세 변화에 대한 혈압 차이를 비교하는 실험을 실시하였다. 생체임피던스는 다중 주파수(1 kHz, 10 kHz, 20 kHz, 50 kHz, 70 kHz, 100 kHz)에서 4분간 측정하였다. 실험결과, 선 자세, 앉은 자세, 누운 자세 순으로 몸의 임피던스는 저항과 리액턴스의 변화로 인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누운 자세에서의 저항은 50 kHz에서 앉은 자세에서의 저항보다 평균 16.49% 높았으며, 누운 자세에서의 리액턴스는 5 kHz일 때에 앉은 자세보다 평균 26.05% 높았다. 혈압의 경우에는 다른 자세에 비해 선 자세에서의 평균 최고치($125.14{\pm}12.30$) 및 평균 최저치($75.57{\pm}10.31$) 혈압이 높게 나타났다. 본 연구의 생체임피던스 및 혈압 차이에 관한 연구는 급성 질환, 고도 비만, 신체 기형 등의 연구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Bioelectrical Impedance Analysis(BIA) is a widely used method for estimating body composition changes which is a non-invasive, inexpensive, safety and reproductive method. We studied the bioimpedance change and the distinction of blood pressure according to body posture and conducted three kinds of experiments: the real-time bioimpedance measurement, the simulation using equivalent circuit model and the blood pressure measurement. Bioimpedance is measured during 4 minutes at the multi-frequency(1 kHz, 10 kHz, 20 kHz, 50 kHz, 70 kHz, 100 kHz). From the experiment results, the changes in body postures result in changes of resistance and reactance, with an average rapid increase of body impedance when going from standing, sitting to supine. Specially, the laying resistance on average was 16.49% higher than supine resistance at 50 kHz and the laying reactance measurement was also 26.05% higher than sitting reactance at 1 kHz. Blood pressure in standing posture was higher than those in other postures both in maximum($125.14{\pm}12.30$) and in minimum($75.57{\pm}10.31$). The results of BIA and blood pressure in this study will be contributed to the research on acute illness, extreme fat, and body shape abnormalit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