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Pacific Journal of Business Venturing and Entrepreneurship (벤처창업연구)
- Volume 9 Issue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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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ges.97-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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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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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75-7557(pISS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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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71-9509(eISSN)
The Impact of Corporate Characteristics to IR Announcements Effect in the KOSDAQ Venture Enterprise
고성장 코스닥시장 벤처기업의 개별특성이 IR공시 효과에 미치는 영향
- Kim, Jong Seon (Research & Policy Division, KOSDAQCA) ;
- Yoon, Se Heon (College of Global Business Administration, Soon Chun Hyang University) ;
- Kim, Chul Joong (College of Business Administration, Hong Ik University)
- Received : 2014.07.09
- Accepted : 2014.08.21
- Published : 2014.08.31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as to verify the effect of IR announcements, the IR activity to look at the usefulness. In previous study, they found that the IR announcement leads to reductions in information asymmetry, effect to positive stock price. This study examine the abnormal returns between group by corporate characteristics. The data used in this study are daily stock market returns taken from the KOSDAQ listed company with IR announcements during the 2005-2012 year(8 year). We find that follows. First, the capital market is accepted IR activity as the positive information. Second, abnormal returns of small company is higher than big size that. We show the difference of abnormal returns between the venture company and general company, the venture company's high. The abnormal returns of corporate with high ownership is above the group of low ownership. Additionally, consider interaction by firm characteristics, we show the interaction between firm size and business type. The result of two-way ANOVA is that venture corporate with big size are more abnormal returns than others. Also, we demonstrate that firm location is the factor of difference on information effect in venture firm.
본 연구는 창업후 상장까지의 기간이 유가증권시장 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짧은 코스닥시장 기업의 IR공시 효과를 검증함으로써 IR활동의 필요성을 살펴보는데 그 목적이 있다. 국내외 선행연구에서 IR공시가 정보불균형을 해소하고,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기업특성에 따라 IR공시의 효과가 상이하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하여, 기업의 규모, 기업유형, 최대주주 지분율, 본사 소재지 등 4가지의 기업특성별로 기업을 분류하여 각 그룹별 초과수익률의 차이를 분석하였다. 특히, 거래소에 상장되었지만 유가증권시장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규모이고, 개별기업에 대한 정보의 부족으로 투자자들에게 관심이 부족한 코스닥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IR공시의 정보효과를 살펴보고자 한다. 분석기간은 2005년부터 2012년까지 코스닥 상장기업 중 IR공시를 실시한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특성별로 각 기업들의 IR공시 전 후 5일간의 초과수익률 차이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코스닥시장 상장기업들의 IR활동이 정보의 비대칭으로 인하여 선행연구에서 조사된 결과와 유사하게 긍정적인 정보로 인식되고 있음을 발견하였다. 기업규모(매출액 1,000억 원 기준)에 따른 초과수익률은 소규모기업에서 대규모기업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 벤처기업과 일반기업의 초과수익률은 벤처기업에서 더 높게 나타나고 있고, 최대주주 지분율(지분율 35% 기준)이 높은 기업이 낮은 기업에 비해 높은 초과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본점 소재지를 수도권과 비수도권으로 분류하여 분석한 결과 초과수익률의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결과를 발견할 수 없었다. 추가적으로 기업특성별 상호작용을 고려하여 4개의 집단으로 구분하여 분산분석한 결과 기업규모와 기업형태에서 상호작용효과가 뚜렷이 관찰되었다. 일반기업집단의 규모별 초과수익률은 차이는 미미하였으나, 벤처기업군에서는 기업규모효과가 크게 나타나, 한가지 기업특성만이 초과수익률에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니라 여러 요인이 동시에 영향을 줄 수 있음을 시사한다. 또한, 지리적 위치와 기업형태에서도 약한 상호작용효과가 나타났으며, 지방소재 기업은 기업형태에 따른 차이가 없었으나, 수도권에 소재한 벤처기업군의 초과수익률이 일반기업보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