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Korean native chicken (KNC) is classified as five lines (grey, black, red, white, brown) based on the plumage colors. The KNC has superior meat quality and flavor compared with those of the commercial broilers, which can be explained by the high arachidonic acid contents. The current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arachidonic acid contents in five lines of KNC and used for the development of commercial KNC. Breast and thigh muscles from 597 F1 KNC birds were used in this study and linoleic (precursor of the arachidonic acid) and arachidonic acid contents were measured by the standard protocol. In addition, heritabilities and genetic correlations were estimated. As the results, arachidonic acid contents were significantly different among the KNC lines. Also, relatively high heritabilities (0.414~0.570) for arachidonic acid contents were estimated in both breast and thigh muscles. The estimated genetic correlation was negative between linoleic and arachidonic acids. This study indicated that selection of KNC is possible for improving meat flavor in relation to the arachidonic acid. Also, this study can be used for making breeding plans for commercial KNC in the future.
한국 재래닭은 한국 고유의 유전자원으로써 깃털 색에 따라 회갈색, 흑색, 적갈색, 백색, 황갈색의 다섯 계통으로 분류되어 있다. 이들은 일반 육계와 다른 독특한 육질과 풍미를 가지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특히 닭고기의 풍미를 높이는 것으로 알려진 아라키돈산의 함량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한국 재래닭 5계통에서 아라키돈산의 함량과 그 전구 물질인 리놀레산의 함량을 조사하고자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는 총 597마리의 $F_1$ 개체를 이용하였으며, 각 개체의 다리육과 가슴육에서 아라키돈산과 리놀레산의 함량에 대하여 조사하고, 계통 간의 유의성 검정, 유전력과 유전모수 추정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 한국 재래닭 5계통 간의 아라키돈산 함량은 유의적인 차이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아라키돈산의 유전력은 다리육과 가슴육에서 모두 중도 이상의 높은 유전력(0.414~0.570)을 나타냈으며, 아라키돈산과 리놀레산의 유전 상관계수는 부의 상관관계를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본 연구의 결과는 한국 재래닭 5계통을 이용하여 풍미 특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아라키돈산 형질에 대한 선발과 실용 재래닭 개량을 위한 육종계획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