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Climate change is one of the most important factors increasing a system's vulnerability. Therefore, various methods have been applied to evaluate the vulnerability to develop an appropriate adaptation policy to minimize the effects of climate change. On the other hand, it has barely been used to examine the suitability of the selected proxy variables to calculate the vulnerability. In this study, it was shown that the degree of disaster and safety education should be considered as one of the proxy variables in non-structural measures when the vulnerability is calculated using an expert survey. As a result, the degree of the contribution on the climate change vulnerability can be different according to the education target and the characteristics of various systems. The results might be useful for developing a climate change adaptation policy in a specific area.
기후변화는 시스템의 취약성을 증가시키는 매우 중대한 요인 중 하나이다. 그러므로 다양한 방법으로 취약성을 평가하여, 그 영향을 최소화시키는 방향으로 적응정책을 수립하도록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그러나 취약성 계산을 위해 고려하는 다양한 대리변수들이 취약성을 적절히 표현하고 있는지에 대한 고찰은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그러므로 본 연구는 기후변화 취약성을 계산하기 위해 고려되는 다양한 대리변수들 가운데 재난 및 안전관리 교육에 관련된 변수들이 비구조적 적응능력을 대표하기 위해 고려되어야 한다는 것을 전문가들의 설문조사를 통해 보였다. 조사결과, 교육대상과 지역의 특성에 따라 재난안전교육이 기후변화 취약성에 기여하는 정도가 달라질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 결과는 향후 기후변화 적응정책을 수립하는데 지역별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