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산업체 수요에 기반한 공학혁신형 산업의료원 교과목과 운영 사례에 대해서 소개한다. 산업의료원 교과목은 산업체에서 제공한 애로기술 문제를 교수와 학생이 산업의료원 교과목 수업을 통해서 해결한다. 산업체는 애로기술을 제시하고 담당교수는 제시된 애로기술을 해결하는 강의 계획을 수립해서 학생들과 함께 산업체 애로기술을 해결하는 과정을 수행하고 학생들은 그것을 통해서 현장적응력을 키웠다. 학생들은 교과목 운영 목적 인식 정도, 수행기간의 적절성, 커뮤니케이션의 원활성, 전공지식의 이해 및 활용에 기여, 문제해결능력, 협업 학습 능력, 진로선택의 기회, 교과목 추천 등에 높은 평가를 하였다. 산업의료원은 한 학기 과정보다는 두 학기로 운영한 경우가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게 평가된다. 그 이유는 산업의료원에서 제시하는 애로기술 문제가 한 학기에 해결책을 찾기 어렵기 때문이다. 산업의료원 교과목을 통해서 산업체에 취업연계를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
A case study on engineering clinic operation based on industry needs is introduced. Engineering clinic is a course that students and professor solve bottleneck techniques provided from an industry. The industry presents the bottleneck techniques to the professor and the professor plans a course that the students learn how to solve them, and the students train field adaptability by solving them. From the course evaluation of the engineering clinic, the students give high scores to the awareness of the course objectives, the performance period, the smooth communication, the application and understanding of major, the problem solving skill, the cooperation ability, the opportunity of carrier choice, and the course recommendation. Two semesters give higher satisfaction to the students than one semester because two semesters are long enough to solve the bottleneck techniques provided from the industry. It gives good opportunity that the students get a job through completing the cour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