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A 66-year-old woman was transferred to our hospital due to her right breast cancer. Preoperative breast MRI shows 1.9 cm malignancy on her right breast (cT1N0M0) and incidentally found osteosclerotic change of left coststernoclavicular region. Bone scintigraphy showed hot uptake and the possibility of bone metastasis was not excluded. However, because the bone metastasis is not common in early stage cancer and the costosternoclavicular region is not common site, other possibility should be considered. SAPHO syndrome can be diagnosed even in the absence of dermatosis when there is an axial or appendicular osteitis and hyperostosis, especially in costosternoclavicular region. Though breast imaging specialists are not accustomed to this disease entity, awareness and diagnosis of the SAPHO syndrome can help differentiate bone metastasis.
우측 유방암이 확진된 66세 여자 환자에서 얻은 수술 전 유방 자기공명영상에서 우측 유방에 약 1.9 cm크기의 조영증강되는 종괴가 보이고, 임파절 전이는 보이지 않아 임상병기는 cT1N0M0 였다. 동시에 좌측 늑흉쇄 부위에 T1-강조영상에서 저신호강도로 보이는 골경화성 변화가, T2-강조영상에서 약간의 골수 신호증가가 보이고, 골스캔에서 강한 신호를 보여 골전이의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었다. 그러나 조기유방암에서 골전이가 흔하지 않고, 늑흉쇄 부위는 골전이의 일반적인 위치가 아니기 때문에 SAPHO 증후군과 같은 다른 가능성을 염두해 두었다. SAPHO증후군은 축상 혹은 사지의 골염 (osteitis)과 골비대증 (hyperostosis)이 주로 늑흉쇄부위에 오는 경우 의심해 볼 수 있으며 피부병 (dermatosis)이 동반될 경우 좀더 쉽게 진단내릴 수 있다. 늑흉쇄 부위는 유방 자기공명영상에 포함되기 때문에 이 부위에 이상소견이 보이는 경우 골전이와 함께 SAPHO 증후군의 가능성을 생각해 보아야 한다. SAPHO증후군은 특별한 치료가 필요없는 양성의 경로를 보이는 질환이므로 골전이와의 감별은 중요하며 확진을 위해 조직검사를 시행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