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오늘날 ICT 네트워크에서 에너지 소모는 전체 에너지 소모의 10% 내외로, 가까운 미래에 에너지가 현저하게 증가 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네트워크 품질을 보장하면서 에너지 절감이 가능한 방법을 검토한다. IP 네트워크에서 처리하는 총 트래픽 량이 일정 값 이하가 될 때, 네트워크 내의 특정 링크를 sleep 상태로 하여, 링크 양단의 NIC(Network Interface Card)에서 소모되는 에너지를 절감시키는 방안이다. 본 논문에서는 sleep 상태로 둘 링크를 최대한 도출하고, 이로 인한 노드의 경로(SPT: Shortest Path Tree)변경이 최소화되도록 한다. 우선 target 링크를 선정하고, 선정된 target 링크가 sleep 상태로 두는 것이 가능한지를 위임/수탁 라우터 기반의 heuristic 라우팅 방안에 의해 결정하는 방법을 제안한다. 위임/수탁 라우터 기반의 heuristic 라우팅 방안에서, 시뮬레이션을 통해 min_used traffic 및 min_path의 입력 유형의 특성을 평가한다. Min_used traffic 입력을 이용한 heuristic 방식이 min_path 입력 방식에 비해 링크 절약 효율은 대체적으로 5% 정도 우수하지만, 각 노드의 SPT의 길이는 반대로 평균 약 0.2홉 정도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이 두 방식은 random 입력 방식에 비해 링크 절약 효율과 SPT 경로 감소 면에서 상당히 우수하다. 또한 본 알고리즘 수행 중 링크 freezing 방법에 따라 링크 절약 효율이 최대 80% 정도 향상되므로 에너지 절감 효과가 크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 위임/수탁 라우터 기반의 heuristic 라우팅 방안을 적용하여 네트워크 품질 유지하면서 에너지를 절약 할 수 있음을 확인 한다.
Today the energy consumption of ICT networks is about 10% of the worldwide power consumption and is predicted to increase remarkably in the near future. For this reason, this paper studies energy saving strategies assuring the network-level QoS. In the strategies, the energy consumption of NIC(network interface card) on both endpoint of links decreases by selecting links and making them sleep when the total traffic volume of the IP network is lower than a threshold. In this paper, we propose a heuristic routing algorithm based on so-called delegating/delegated routers, and evaluate its characteristics using computer simulation considering network-level QoS. The selection of sleep links is determined in terms of the number of traffic paths (called min_used path) or the amount of traffics(called min_used traffic) through those kinks. To our experiment, the min_used traffic method shows a little better energy saving but the increased path length compared to the min_used path method. Those two methods have better energy saving characteristics than the random method. This paper confirms that the delegating/delegated router-based routing algorithm results in energy saving effects and sustains network-level QoS in IP networ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