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urnal of Educational Research in Mathematics (대한수학교육학회지:수학교육학연구)
- Volume 24 Issue 4
- /
- Pages.595-605
- /
- 2014
- /
- 2288-7733(pISSN)
- /
- 2288-8357(eISSN)
The Infinite Decimal Representation: Its Opaqueness and Transparency
무한소수 기호: 불투명성과 투명성
- Lee, Jihyun (Incheon National University)
- 이지현 (인천대학교)
- Received : 2014.10.10
- Accepted : 2014.11.18
- Published : 2014.11.30
Abstract
Infinite decimals have an infinite number of digits, chosen arbitrary and independently, to the right side of the decimal point. Since infinite decimals are ambiguous numbers impossible to write them down completely, the infinite decimal representation accompanies unavoidable opaqueness. This article focused the transparent aspect of infinite decimal representation with respect to the completeness axiom of real numbers. Long before the formalization of real number concept in
소수점 아래 0에서 9까지의 임의의 숫자가 무한히 나열되는 무한소수는 '소수점 아래끝자리까지의 모든 숫자를 명확하게 알 수 없는 모호한 수'라는 불투명성을 가지고 있다. 이 논문에서는 이와 같은 불투명성을 야기하는 무한소수 기호로부터 어떻게 연속적인 수를 창조할 수 있었는지를 분석하였다. 무한소수 기호의 완비성 공리에 대한 투명성에 의존하여, 실수 개념이 엄밀하게 형식화되기 이전에도 수학자들은 실수 개념을 다룰 수 있었다. 이 논문의 수학적 역사적 분석은 무한소수에 의존하여 실수 개념을 전개하는 학교수학의 접근과, 완비순서체로서의 실수의 형식적 정의를 다루는 대학수학의 접근 사이에서 야기될 수 있는 이중단절의 문제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