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An 10-day-old, male Jindo puppy was presented with anuria. This puppy was diagnosed as agenesis of prepuce and preputial orifice. To treat anuria exploratory operation was performed and the penis was found in situ under the skin. The penis was protruded outside of the skin. Because of strangulation and dryness of the penis by growing up, the artificial prepuce was made by making the subcutaneous tunnel. After that this puppy showed normal urination and had no complication. In case of the agenesis of the prepuce with the penis in situ, artificial prepuce by subcutaneous tunnel would be an alternative choice for saving the puppy.
생후 10일령 수컷 진도견이 무뇨증을 주 증상으로 하여 내원하였다. 신체검사를 통하여 포피 및 포피구멍이 존재하지 않아 선천적인 비뇨생식기 기형으로 진단하였다. 무뇨증을 치료하기 위하여 요도 탐색술을 실시하였다. 정중하복부의 피하에서 음경을 확인하고 음경을 외부로 노출시킨 후 피부를 봉합하였다. 환축이 성장함에 따라 음경이 주변 피부조직에 교약 및 건조되며 울혈이 발생하였다. 이에 대한 수술적인 치료로써 파하직에 터널을 만들어 인공적으로 포피와 포피구멍을 만드는 재건술을 실시하고, 이 부위로 음경을 환납하였다. 이후 합병증 없이 정상적인 배뇨를 보였다. 포피의 무형성이 있으나 음경이 정상적인 위치에 존재한다면 포피 및 포피구멍 재건술을 통하여 정상적인 배뇨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