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본 연구는 전과정 평가에 기초한 패시브 공동주택의 친환경성을 평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LCA에 관한 이론적 고찰을 토대로 전과정 단계별 물량정보 및 에너지 사용량 데이터를 구축하였다. 또한, 국가 LCI DB에 기초한 원단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하여 산성화, 부영양화, 지구온난화, 자원고갈, 오존층파괴, 광화학적산화물에 대한 환경영향을 평가 분석하였다. 그 결과 패시브 공동주택이 일반 공동주택보다 6대 환경영향에서 환경적으로 우수한 것으로 평가 되었으며 이는 에너지 소비량의 절감이 운영단계에서 6대 환경영향을 큰 폭으로 감소시켰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로 인해 건설단계에서의 환경영향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증가됨에 따라 기존 에너지 절감 중심의 친환경 기술의 적용과 함께 투입물량의 절감 및 환경영향이 적은 친환경 건축재료의 적용을 통해 전 생애 주기 관점에서 친환경 기술의 적용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As environmental matters such as Green House Effect rise, many construction industries are putting an effort on minimizing environmental impact in terms of building life cycle throughout the world. However, in South Korea, evaluating the eco-friendly building based on life cycle assessment has been facing an academic ostracism while the most studies are focusing on assessing the 6 environmental impact assessments of passive apartment based on life cycle assessment. The theoretical consideration of the life cycle assessment and environmental impact category were performed and the direction of the study was set up. Also, existing apartment and passive apartment, which had same structure and same type were chosen and building materials per unit area were compared to find out the difference environmental impact for building life cycle. As a result, passive apartment was rated as low level among the 6 environmental impacts. Also, effect of building material on passive apartment was more important than its operational st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