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REPORT 4. 1980년대 시멘트산업 - 시련을 넘어 지속적인 성장을 꾀하다

  • Published : 2013.06.29

Abstract

시멘트산업은 1960년대 경제개발계획의 추진과 더불어 고도성장을 지속해 1970년대의 확장기를 거쳐 1980년대에는 성숙기에 접어들게 된다. 1980년대 초에는 생산과잉의 시련에 부딪히기도 했지만 그 후 국내경기가 다시 호전되기 시작했고, 업계의 해외 시장 진출에 대한 다변화 노력으로 시멘트산업은 다시 활기를 찾게 됐다. 1983년에는 9%가 넘는 경제성장률을 기록하며 1979년 이래 계속된 불황의 늪에서 탈출해 1990년대까지 시멘트 수요가 큰 폭으로 늘어났다. 주요 선진국의 경기 침체, 무역마찰, 학원소요사태, 태풍 등 경제성장을 저해하는 요소들이 존재했지만 1980년대는 우리나라 경제나 시멘트업계 전반적으로 큰 폭의 성장을 이어가는 시기였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