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 축산업계소식

  • Published : 2013.07.01

Abstract

Keywords

한국계육협회

최염순 전무 선임

한국계육협회(회장 정병학)는 당면 현안과제 해결에 역할을 다하기 위해 지난 10일자로 최염순 전무를 영입했다. 최염순 전무는 1952년생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과, 축산물유통과, 축산경영과 등을 거쳐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보호과장,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강원지원장을 지낸 축산전문가이다.

▲ 최염순 전무

한국가금학회

춘계심포지움 ‘계란산업 발전방향’ 제주서 개최

한국가금학회(회장 한재용)는 지난 5월 24일 제주대학교에서 ‘한국 계란산업의 발전 방향’을 주제로학회 춘계심포지움을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제주대학교 생명자연과학대학 주관, 농촌진흥청과 대한양계협회 후원으로 이루어졌으며 이준동 본회 회장, 방기성 제주도행정부지사를 비롯한 학계, 업계, 농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한재용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계란은 각종 영양소가 풍부한 우수한 영양공급원으로 경제적인 축산식품이지만 잘못된 선입견과 오해로 인해 소비가 크게 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계란의 가치를 되짚어보고 계란유통구조 문제점 등에 관한 연고와 논의를 통해 양계업계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국양계농협

홍콩에 계란 수출

한국양계농협(조합장 오정길)은 지난 5월 29일 계란 수출 추진 내용을 발표했다. 지난 ’10년 2월 홍콩에 첫 수출을 한데 이어 올해 5차 수출을 마쳤다. 올해에는 지난 2월 수출물량을 포함 약 14만개의 실적을 기록중이다. 한국양계농협 계란이 입점되고 있는 홍콩 JUSCO마트는 일본의 대형 할인매장으로 홍콩 내에 8개 매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매월 계란 약 200만개를 판매하고 있다. 한국양계농협 관계자는 “앞으로 홍콩을 중심으로 싱가포르, 마카오 등 동남아시아 지역으로 수출을 확대해 국내 계란 공급 과잉과 가격 하락으로 인한 내수시장 불황을 극복하고자 한다”고 했다.

목포유통센터 신축공사 착공식

한국양계농협은 전남지역의 계란유통활성화를 위해 목포에 계란유통센터 신축에 들어갔다. 이번에 신축하는 유통센터는 전남 무안군 청계면 송현리 청계 제2공단내에 위치하게 되며 대지면적 6,959.50㎡에 연면적 1511.55㎡(457.24평)로 원란창고(132평), 제품선별장 (138평), 완제품창고(59평) 기타 부대시설(121평), 경비실(5평)로 구성될 예정이다. 공사는 이미 5월 20일 착공되어 오는 11월에 완공할 예정이며, 사업비는 총 30억이 소요될 예정이다.

(사)춘천닭갈비협회

6월 29일부터 9일간 춘천닭갈비축제 개최

2013년 춘천 닭갈비·막국수 축제가 ‘낭만으로 만나는 닭갈비·막국수’를 슬로건으로 6월 29일부터 오는 7일까지 9일간 춘천역 축제장과 시내 막국수, 닭갈비업소에서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성대하게 열릴 예정이다. 지난해 개최되었던 ‘2012년 춘천 닭갈비·막국수 축제’에서는 53만명의 방문객이 다녀갔으며, 186억원이라는 직접적인 경제효과를 창출하였다. 춘천닭갈비막국수축제 관계자는 “올해는 축제 장소가 시내권이면서 역세권에서 개최되는 만큼 75만명의 방문객이 축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춘천의 대표음식인 닭갈비와 막국수가 전국 명품화는 물론 한식의 세계화를 앞당기는 새로운 장이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100인분의 막국수·닭갈비 무료시식 행사와 막국수 빨리먹기, 제6회 춘천향토음식 전국 요리 경연대회, GBN 경춘선 가요제, 낭만불꽃쇼 등이 개최되어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가축유전자원 안전한 보금자리로 이전한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지난 5월 29일 함양군청(군수 임창호)에서‘함양군’과 가축유전자원시험장 이전사업의 조속하고 원활한 추진을 위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11년 10월 함양군이 유치 신청해 농촌진흥청 가축유전자원시험장 이전 후보지로 확정됨에 따라 이전사업의 조속하고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립축산과학원과 함양군이 상호간에 긴밀한 협력과 지원을 촉진하고자 체결하게 됐다. 이전 예정지인 함양군 서상면 상남리 일원은 덕유산 줄기의 분지로 사면이 모두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자연적으로 차단방역이 형성돼 가축유전자원 보존 최적지로 평가 받았다. 과거 한독초지사업이 이뤄졌던 곳으로 초지기반이 일부 조성돼 있으며 초지와 농경지가 섞여 있어 조사료 생산 기반조성도 쉽다. 농촌진흥청 가축유전자원시험장은 유전자원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부지, 시설, 축사면적을 확대하고 연구동의 확충과 현대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악성질병 차단방역을 위해 국내·외 가축유전자원의 수집과 보존에 필수적인 격리사(병의 전염을 막기 위해 병든 가축 또는 병이 의심되는 가축은 따로 가둬 두는 우리)를 신축할 계획이다.

축산연구과제 발굴 협의회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축산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지난 4일 국립축산과학원 대강당에서 축종관련 단체장을 초청해 연구과제 발굴 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협의회에는 한국낙농육우협회, 대한양계협회, 대한한돈협회, 전국한우협회, 한국계육협회, 한국사슴협회, 한국오리협회, 한국토종닭협회, 한국흑염소협회의 단체장들이 참석해 축산 농가소득 증대 방안과 장단기 연구과제 추진 등에 대해 이야기 나누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장원경 원장은 “농업 총생산액의 40% 정도를 차지하는 축산은 고품질의 기본 식량산업으로 성장하고 있지만 축산분뇨, 사료 수입 문제, 가축질병 예방, 친환경 축산기술 개발 등 해결할 문제가 산적해 있다.”라며 “축산 현장 중심 융·복합 기술 개발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협의회에서 제안된 현장애로 과제는 검토 후 절차를 거쳐 연구과제화 할 예정이다.

가금분야 LED 점등 연구결과 세계 저명 학술지에 보고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 국립축산과학원은 가금농가에서 활용할 수 있는 에너지 절감형 LED 점등기술을 개발하여 보급중에 있으며 가금분야에서 가장 권위가 있는 미국가금학회지(Poultry Science)에 게재되어 다시 한번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3년간의 연구결과, 산란계는 적색파장 LED 점등시 백열전구 점등시와 비교하여 산란수가 7.8% 증가, 육계는 황색 LED 점등시 2.9% 체중 향상을 보이며, 종오리에서는 적색 LED 점등 활용시 산란율 4.3% 증가, 육용오리 녹색 LED 점등시는 7.8% 체중 향상 효과를 나타내어 가금 종에 따라 최적 점등 파장 활용시 생산성 효과가 나타남을 확인하였다. 이와 같은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지식경제부는 가금분야 LED 전구 지원사업을 2010년부터 추진되어 지금까지 3년간 양계농가 1,022 가구에 LED 전구를 보급하여 왔다. 이러한 국립축산과학원의 가금분야 LED 점등 활용 효과에 대한 연구결과 논문이 연속해서 세계 저명 학술지에 게재되고 있다. Avian Biology Research에 산란계의 LED 점등효과에 대한 연구결과를 2012년에 3월에 게재되었으며, 육계에 대한 LED 점등효과 연구결과를 담은 논문은 2013년 6월 Poultry Science에 게재되었다. 또한 현재 종오리와 육용오리에 대한 LED 점등의 효과에 대한 연구 논문은 Poultry Science에 투고되어 검토 중에 있다.

장마철 집중호우 대비 축사관리 요령

농촌진흥청은 이번 여름 장마철 집중호우 발생 시 가축과 축사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사후 대책을 마련할 것을 축산농가에 당부했다. 여름철 집중호우가 예상되면 먼저 축사 지붕과 벽 등을 점검해 이상이 있을 시 바로 보수하고, 침수예상지역은 안전한 지대로 가축들을 이동해야 한다. 또한 토사가 무너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쌓아올린 축대는 미리 보수하고 축사주변 배수로를 정비해 빗물이 축사로 유입되지 않도록 한다. 대규모 가축사육시설은 정전에 대비해 비상용 자가발전 시설을 마련하고, 축사의 환기시설 등을 보수하고 보완한다. 가축 분뇨 저장시설과 퇴비장의 배수구를 점검해 빗물이 들어가거나 오폐수가 밖으로 유출되지 않도록 관리한다. 축사 바닥의 깔개가 축축할 경우 교체해 축사 내 습도가 올라가지 않도록 하고 가마니, 비닐, 포대 등 수방자재를 미리 비치해 둔다. 축사 주변을 깨끗이하고 정기적으로 소독을 해 질병발생을 막고, 각종 질병에 대한 예방접종 실시 및 소독약을 미리 준비한다. 집중호우가 발생되면 붕괴위험이 있는 축대 등은 수시로 점검하고 붕괴될 우려가 있을 경우 축대 근처로의 출입을 통제해야 한다. 또한 가마니, 포대 등 수방자재를 이용해 가능한 축사로 빗물이 들어오지 않도록 한다. 만약, 축사 침수가 시작되면 가축과 이동가능 시설과 장비를 신속히 옮기고 침수가 되지 않은 축사는 강제 환풍을 시켜 축사내부의 습도가 올라가지 않도록 한다. 집중호우가 끝나면, 물에 잠겼던 축사는 물로 깨끗이 씻어 낸 후 소독을 철저히 하고, 각종 기구는 일광소독을 실시한다. 가축에 수인성 전염병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급수기를 수시로 청소하고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전염병 등 질병이 발생하면 방역기관에 빨리 신고하고 방역을 실시해야 하며 축사주변 배수와 소독을 철저히 해 질병이 다른 곳으로 전파되지 않도록 한다. 비가 그친 후에는 충분히 환기를 시켜 축사 내 습도를 낮춰주고 수시로 분뇨를 제거해 유해가스가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 오염이 확산되지 않도록 퇴비사와 분뇨처리장 등 가축분뇨 처리시설을 점검하고 즉시 보완한다. 침수된 축사는 전선의 피복 및 안전개폐기 이상 여부를 점검해 누전 및 감전 사고를 예방한다.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

식육판매업 HACCP 지정확대를 위한 무료설명회 개최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은 (원장 조규담, 이하 기준원)은 지난 5월 23일 기준원 대회의실에서 “식육판매업 HACCP 지정확대를 위한 무료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설명회는 서울, 강원, 경인지역의 식육판매업 HACCP 미지정 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하여 19개 업소(미지정 16개 업소, 지정 3개 업소), 25명이 참석하였고 HACCP 적용을 위한 현장 준비사항, HACCP관리기준서 작성 및 선행요건 관리 기록방법, HACCP 적용실무 및 개별 상담 등으로 진행하였다. 기준원은 축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여 우리 모두의 밥상에 HACCP 지정 축산물을 공급하고 “Farm to Table”완성의 중요성을 언급하였고, 2017년 HACCP 전용망 유통 50% 달성을 위해 축산물 HACCP 적용업체가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선정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은 지난 5월 30일 aT센터 그랜드홀에서 「남녀가 함께 일하는 행복한 일터」라는 주제로 개최된 제13회 남녀고용평등강조주간 기념식에서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적극적 고용개선조치 분야)으로 선정되었다. 고용노동부에서는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거하여 고용상 차별관행의 개선, 모성보호 확대, 일·가정 양립 지원, 여성의 고용촉진 및 인력개발 지원 등 고용평등 분야에 공적이 우수한 15명의 남녀고용평등 유공자(개인), 15개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및 8개 적극적 고용개선조치 우수기업(단체)을 선정하였다. 기준원은 2012년 기준 상시근로자 87명 중 여성근로자가 26명으로 여성근로자 고용비율이 29.9%로 나타나 ‘전문, 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 업체의 여성근로자 고용비율 평균 27.6%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관리자(팀장급 이상) 26명 중 여성관리자가 6명으로 여성관리자 비율이 23.1%로 나타나 비교그룹 평균인 9.0%보다 크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성인력 채용 확대를 위해 보직배치 시 여성근로자의 희망근무지와 여성의 모성보호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하여 인사발령을 실시하는 것이 높게 평가되었다. 기념식에는 기준원 노사협의회 대표가 함께 참석하였으며, 사측 대표인 조규담 원장은 “준정부기관으로서 경영시스템을 선진화하고 남녀고용평등의 인사원칙을 확고히하여 모성보호와 ‘일하고 싶은 직장 분위기’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하였다.

상반기 축산물 지역HACCP연구회(가공, 유가공) 개최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 지난 14일 8층 대회의실에서「상반기 축산물 지역HACCP연구회(가공, 유가공)」를 개최하였다. 이번 연구회는 기존 결성된 유가공분야(명칭:유가공 HACCP연구회) 회원 10명, 가공분야(명칭:햅사모) 회원 8명이 참석하여‘13년 상반기 축산물 HACCP연구회 활동상황을 점검하고 HACCP제도 발전을 위한 토론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HACCP연구회 특성별‘HACCP 내실화’를 위한 하반기 계획을 논의하고 운용수준 제고를 위해 HACCP 조사평가 및 연장심사 대비 상세 준비사항을 공유하였으며, 효과적인 기술지원을 위한 연구회별 책임 담당자를 지정하여 비상연락망 체계를 구축하였다. 또한 HACCP 제도 발전을 위해 HACCP 운영시 불합리한 사항, 개정 요구(안), 시·도 평가기준이 상이한 사항에 대해 공유하고 제도 개정(안) 요구 자료에 대해 토론을 실시하였다. 기준원 관계자는 “이번 축산물 지역 HACCP연구회 개최를 통해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향후 HACCP 활성화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13년 하반기 축산물 지역HACCP연구회(가공, 유가공) 운영에 적극 협조해 나갈 것을 다짐하고 추진과정 중에 도움이 필요하면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