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이슈 - KMI, 오프쇼어(Offshore) 산업 로컬 콘텐츠 정책 발표

  • 발행 : 2013.04.21

초록

고유가 시대에 접어들면서 해양석유 가스 산업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해양석유 가스 시추를 위한 지출은 2011년 650억 달러 규모에서 2020년에는 1,250억 달러로 2배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러한 해양석유 가스 개발 확대로 해양플랜트 시장은 2010~2015년 최소 4,970억 달러로 전망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해양작업지원선(OSV) 시장 역시 향후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렇게 해양 석유가스 및 연관 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브라질, 나이지리아, 앙골라 등 중남미, 아프리카 등 신흥 시장이 각광을 받고 있다. 그리고 글로벌 석유기업(IOC)을 비롯한 관련 업체들이 이 지역에서 탐사 및 개발(E&P)를 통해 시장진출을 위해 경쟁하고 있다. 이에 대해 신흥 국가들은 자국 내 석유가스 산업의 경쟁력을 제고 시키기 위한 일종의 보호조치로서 '로컬 콘텐츠'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다음은 한국해양수산개발원에서 발표한 "오프쇼어(Offshore)산업 로컬 콘텐츠 정책의 현대적 의의"의 주요 내용을 요약 정리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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