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 축산업계소식

  • Published : 2013.10.01

Abstract

Keywords

축산물품질평가원

제9대 허영 원장 취임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제9대 허영 원장 취임식을 지난 8월 29일 가졌다. 허영(許寧) 신임 원장은 2011년부터 축산물품질평가원 감사로 재직하였고, 경상대학교 수의학과 및 동 대학 수의과학대학원을 졸업하였으며, 대한수의사협회 부회장, 경남동물병원협의회 회장, 경남 마산시 수의사회 회장 등을 역임하였다. 허영 신임 원장은 축평원의 이해도가 높고, 축산·수의분야의 전문성을 고루 갖춘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축평원의 감사로 재직하면서 기관의 청렴성 강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2012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축평원이 준정부기관 1위 및 반부패경쟁력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데 지대한 공헌을 하였다.

▲ 허영 원장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계란연구회 회장에 이상진 단국대 명예교수 추대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안영기)의 자문위원회인 ‘계란연구회’는 지난 3일, 서울 서초동 소재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이상진 단국대 명예교수를 회장으로 추대 했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 5월에 국내 계란산업발전을 위한 정책제시등 자문역할을 담당하게될 계란연구회원을 산·학·연 전문가들로 인선한 바 있다. 공직재직기간동안 국내 가금산업발전에 수 많은 업적을 남긴 이상진 신임 계란연구회 회장은 “업계의폭넓은 의견을 수렴해 계란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연구를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양계농협

13년 조합원실익사업을 위한 영농자재지원(영양제 공급)

한국양계농협(조합장 오정길)에서는 ’13년 농업인실익지원사업일환으로 하절기 폭염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용조합원 및 폭염피해농가를 대상으로 영농자재(영양제)를 무상지원 하기로 하였다. 이번에 지원되는 금액은 40,000천원 정도로 100여농가의 조합원에게 이달말까지 공급할 예정이며 금번 영양제 공급으로 더위에 지친 계군의 스트레스 해소와 생산성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양계농협은 앞으로도 조합원의 소득증대와 더불어 조합원의 권익보호와 실익증대에 앞장서는 조합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하였다.

농촌진흥청

동물복지 육계농장 인증기준(안) 마련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지난 8월 28일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대강당에서 ‘동물복지 육계농장 인증기준(안)’을 마련하기 위해 농장동물복지연구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동물복지 육계농장 인증기준(안)’의 내용 중에서 사육밀도, 횃대 제공과 방사사육 등이 주요쟁점사항으로 대두됐다. 육계 동물복지 사육밀도는 조금씩 다른데 영국의 RSPCA(Royal Society for the Prevention of Cruelty to Animals)에서는 30㎏/㎡ 미만 혹은 19수/㎡를 요구하고 있으며, 미국의 AHA(American Humane Association)에서는 34㎏/㎡ 미만, HFAC(Humane Farm Animal Care)에서는 30㎏/㎡ 미만을 요구하고 있다. 국내 일반축사 사육밀도의 경우, 가축사육시설 단위면적당 적정 가축사육기준의 무창계사에서 39㎏/㎡, 개방계사에서 33㎏/㎡(자연환기), 36㎏/㎡(강제환기)를 요구하고 있다. 영국 RSPCA에서는 육계 사육에서도 일정부분 횃대를 제공할 것을 요구하고 있는데 이에 대한 필요성과 현장에서의 수용 가능성 등이 논의됐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장원경 원장은 “이번 농장동물복지연구회의 개최를 통해 내년부터 적용되는 동물복지 육계농장 인증기준을 마련함으로써 축산분야 동물복지 적용과 더불어 축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앞으로 수차례의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수정작업을 거쳐 ‘동물복지 육계농장 인증기준(안)’이 마련될 것으로 예상된다.

값싸고 영양가 높은 닭고기·계란 많이 드세요

농촌진흥청은 닭고기와 계란이 값도 저렴할 뿐만 아니라 저지방 고단백 식품으로 영양도 풍부해 더운 여름철 기력이 떨어진 사람들이 먹으면 좋다고 밝혔다. 닭고기는 단백질 함량이 높고 지방 및 칼로리 함량이 낮은 고단백 저지방·저칼로리 식품으로 체중 조절 또는 운동하는 사람들에게 매우 좋다. 닭고기 가슴살 내 단백질은 22 %, 지방은 1.2 % 수준이며 필수 지방산이 16 % 이상 함유돼 있어 영양학적으로 우수하다. 또한 닭고기는 섬유질이 가늘고 연하며 지방은 적고 양질의 단백질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성장기의 어린이, 근육보충을 필요로 하는 노약자, 다이어트에 관심이 있는 여성 등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좋은 음식이다. 계란은 난각, 난백, 난황과 기실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단백질 등 영양가가 높고 에너지는 낮아 소화흡수가 잘된다. 식품에 함유된 단백질 품질은‘생물가’로 표기되는데 최고 수치를 100으로 기준했을 때 계란의 생물가는 93.7로 매우 높고 계란에 함유된 필수아미노산 조성의 가치는 모유(母乳) 다음으로 높다. 또한, 계란에는 두뇌와 눈에 좋은 인지질과 루테인을 함유하고 있어 성장기 어린이에게 훌륭한 건강식품이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함께해요 을지연습, 튼튼해요 국가안보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이주호, 이하 위생방역본부)는 지난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3박4일간 전 직원이 참여하는 을지연습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위생방역본부는 국가 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다양한 위기상황에 대비한 실직적인 안보의 종합적 방위태세 구축을 위하여 비상대비계획의 운영, 전시행동절차 숙달을 위한 연습을 실시하였으며, 안보교육 및 홍보영상 상영등을 통하여 전직원의 훈련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특히 이주호 본부장은 “국간 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향후 보다 내실 있고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의 안보 메뉴얼을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철통같은 가축방역!!! 축산농가 D/B화로부터...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전남도본부(본부장 정만호)는 구제역, AI 등 악성 가축전염병 발생 시 신속한 초동방역 대응으로 확산방지와 차단에 최선을 다하고자, 지난 4일 방역직 전 직원을 19개조로 편성(1∼2명/조)하고 방역차량 19대를 동원하여, 전남도내 장흥군 관산·대덕읍의 가축사육농가 1,000호를 대상으로 축주명, 농장주소, 연락처, 축·품종, 사육규모, 위치정보(위·경도) 등 정확한 정보 파악을 위한 조사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전남도본부는 현장 직원(방역사)들이 가가호호 축산농가를 발로 뛰면서 일일이 방문하여 정보를 수집하므로 써 전화예찰센터와 연계를 통해 가축질병 조기 발견은 물론 확산방지와 차단을 위한 초동방역에 신속 대응하는데 절대적으로 필요한 자료인 축산농가 D/B화 구축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외에도 가축의 매매·이동, 도축출하 등 축산물위생·안전성 확보차원에서 도축검사결과에 따른 축산물위생·안전성 관리 및 지도 등에도 활용될 수 있도록 기여할 것이다.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

농식품공무원교육원과의 MOU체결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원장 조규담, 이하 기준원)은 지난 2일 수원시 소재 농식품공무원교육원 세미나실에서 농식품공무원교육원(원장 정일정)과 ‘농축산분야 교육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및 정보교류’를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에 체결한 양해각서의 주요 내용은 △농축산분야 교육발전을 위한 조사·연구사업 상호 협조 △양 기관의 우수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공동 개발·운영 △학술세미나 공동개최 및 농축산 전문지식의 공유 △농축산 교육훈련 발전을 위한 상호 자문, 정보 교류 △교육관련 우수 강사풀 및 시설·기자재 등의 교류·협력 등에 관한 사항 등이다. 조규담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상호신뢰와 축척된 경험을 바탕으로 농축산분야의 우수한 인재 양성 및 농축산 교육발전을 위한 든든한 조력자가 되자”고 하였으며, 정일정 원장은 “양 기관이 축산물 위생·안전과 농축산식품 교육의 전문기관으로써 긴밀한 협조를 통해 농축산식품분야 우수 인적자원 양성에 힘쓰자”고 하였다.

추석명절 소외계층 위문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16일 안양시 관내 아동양육시설인 ‘안양의 집’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주변의 소외계층을 위문·격려함으로써 나눔의 문화를 확산하고 소외계층과 어려움을 함께하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하여 실시되었으며, 온누리 상품권과 쌀 등 120만원 상당의 위문금과 위문품을 전달하였다. 특히, 이날 전달한 위문금은 기준원 전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그동안 급여의 우수리를 모아 마련한 것으로, 전 임직원의 마음이 모여진 성금이었다. 위문금품을 직접 전달한 조규담 원장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사랑과 보살핌으로 모두가 행복한 추석 명절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변 소외계층에 많은 관심을 갖고 사회공헌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제농축산개발협력사업단

국내 최초 지식기반 농업분야 국제협력 NGO 생긴다

지난 9월 11일 서울 건국대학교에서 전국 6개 대학의 농대교수 10여명과 농민, 농업관련 기업인 등 30여명이 모여 지식기반의 농림, 축산, 수산, 식품분야를 전문으로 하는 개발도상국개발협력을 위한 순수민간봉사단체인‘Good Farmers’(굿 파머스)창립 발기인대회(이사장 장경국)를 개최했다. “빈곤의 땅을 푸르게 가꾸는 착한농부들”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결성된 ‘Good Farmers’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농업을 전문 영역으로 만들어 지는 국제협력 NGO다. 오는 10월 공식 창립기념식을 개최하여 농림축산식품부에 사단법인으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해외 개발도상국 빈곤층과 국내 소외계층의 자활과 자립을 돕기 위한 지원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1단계 사업으로 미얀마, 캄보디아, 우간다 등 개발도상국 빈곤층을 위하여 양계와 양돈 분야 개발협력을 통한 빈곤탈출 지원 사업을 전개하는 한편 우간다 농업지도자연수원(국제), 가나안 농군학교(국내)와 연계하여 국제협력 프로젝트에 파견되는 시니어와 주니어 프로그램과 국내 소외 계층을 위한 축산지원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