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Species composition, abundance and seasonal variation of the fish community in the water off Hwaseong City, the West Sea, Korea were determined using monthly samples collected by a stow net from March 2011 to February 2012. A total of 71 species, 608,801 individuals and 795,503.3 g of fish were collected during the study. Dominant species were Engraulis japonicus accounting for 97.3% (592,926 individuals) in total number of individuals and 78.2% (622,815.8 g) in total biomass. The other major species were Pholis fangi, Chaeturichthys stigmatias, Konosirus punctatus, Hyporhamphus intermedius, Amblychaeturichthys hexanema, Liparis tanakai, Pleuronectes yokohamae and Okamejei kenojei. Fish collected were 59 species, 190,406 individuals and 241,113.4 g in the surface stow net and 61 species, 418,395 individuals and 554,389.9 g in the bottom stow net. Catch rate was low from March to May although the number of species was high. Catch rate significantly increased from June, but the number of species was relatively low.
서해 아산만의 경기도 화성 연안 안강망어장에서 2011년 3월부터 2012년 2월까지 어류군집 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기간 동안 채집된 어종은 총 71종, 개체수 608,801마리 그리고 생체량은 795,503.3 g이었다. 이중 개체수에서 멸치가 592,926마리로 전체의 97.3%를 차지하여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흰베도라치(0.9%), 쉬쉬망둑(0.4%), 전어(0.2%), 줄공치(0.1%), 도화망둑(0.1%) 등이었으나 소량이었다. 생체량 면에서는 역시 멸치가 622,815.8 g으로 전체의 78.2%를 차지하여 최우점하였고, 기타 쉬쉬망둑(5.1%), 꼼치(2.4%), 문치가자미(2.2%), 홍어(1.8%) 등의 순이었다. 표층해역에서 채집된 어류는 총 59종, 개체수 190,406마리, 생체량 241,113.4 g이었으며, 저층해역에서는 총 61종, 개체수 418,395마리, 생체량 554,389.9 g의 어류가 채집되었다. 어류군집은 계절에 따라 많이 달랐는데, 어종수가 많았던 2011년 3월부터 5월 그리고 2012년 1월과 2월에는 개체수와 생체량이 적었으며, 대신에 어종수가 적었던 2011년 6월부터 12월까지는 개체수와 생체량이 많이 증가하였다. 이는 우점종인 멸치의 어장가입과 주로 관련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