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I QR코드

DOI QR Code

Analysis of Awareness of Radiation and Nuclear Power Plants after Fukushima Nuclear Accident

후쿠시마 원전 사고 후 방사선 및 원전에 대한 인식 분석

  • 김창수 (부산가톨릭대학교 보건과학대학 방사선학과) ;
  • 김동현 (부산가톨릭대학교 보건과학대학 방사선학과) ;
  • 김정훈 (부산가톨릭대학교 보건과학대학 방사선학과)
  • Received : 2013.05.27
  • Accepted : 2013.07.05
  • Published : 2013.09.28

Abstract

Based on surveys of Busan residents, this study aimed to analyze general perception: radiation knowledge, recognition of the standard of knowledge, radiation benefits, recognition of the risks of nuclear power, collection of information on the Fukushima nuclear accident, recognition of changes before and after the Fukushima nuclear accident, and the path of collecting information about nuclear power and radiation. This analysis was based on 414 people who reside in Busan metropolitan city. It has been found that the Busan metropolitan city residents acknowledged the necessity of radiation in principle, however, most have negative awareness relating to safety. It is assumed that this negative awareness is a result from past nuclear power plant accidents, rather than being based on their own knowledge of radiation. Therefore, it is considered that efforts to change people's awareness necessitate education of the public. This can be done via media, widening the range of people's knowledge, and furthermore, promoting changes within people's awareness and perspectives.

본 연구는 부산광역시 거주민을 대상으로 배경 변인에 따라 방사선에 대한 지식, 지식수준의 지각, 방사선의 편익과 원자력 위험에 대한 인식, 그리고 후쿠시마 원전 사고 관련 정보수집과 인식 등은 어떻게 다른지를 알아보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분석을 위한 연구 대상은 414명의 거주민이다. 그 결과, 조사대상자들은 방사선의 필요성은 원칙적으로 인정하나 안전성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러한 부정적 인식은 방사선에 대한 지식을 기반으로 한 것이 아니라 과거 원전 사고 등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되며, 향후 올바른 인식 전환을 위해서는 미디어를 통한 방사선과 원자력에 대한 교육과 홍보 그리고 방사선지식의 폭을 넓히고 나아가 보다 다양한 측면에서 시민들의 인식 변화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Keywords

References

  1. 노진철, "핵발전과 위험사회에서의 정치적 결정", 기억과 전망, 겨울호 통권25호, pp.66-99, 2011.
  2. 정주용, "후쿠시마 원전사고와 우리나라 원자력 발전의 미래", 서울 행정학회지, Vol.18, pp.28-31, 2011.
  3. 박방주, "방사선의 대국민 인식도 분석 :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1주년 계기", Journal of Radiation Protection, Vol.37, No.1, pp.1-9, 2012. https://doi.org/10.14407/jrp.2012.37.1.001
  4. 이진로, 임성호, 신태섭,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사고와 사회적 소통", 스프치와 커뮤니케이션, 제16호, pp.188-213, 2011.
  5. 전영상,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폭발 사고에 대한 의사결정 상황 분석", 일본근대학연구, 제36권, pp.315-339, 2012.
  6. 송해룡, 김원제, "원전주변 지역주민의 위험지각이 위험태도와 위험수용에 미치는 영향",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Vol.12, No.6, pp.238-248, 2012. https://doi.org/10.5392/JKCA.2012.12.06.238
  7. 이제명, 일본 원전사고가 국내 수산물 소비에 미친 영향에 관한 연구, 중앙대학교 산업, 창업 경영대학원 석사학위 논문, 2012.
  8. 최예용, Akira Suzuki, 이상홍, 백도명, "후쿠시마 원전사고와 한국의 원전안전정책", 한국환경보건학회지, 제37권, 제3호, pp.226-233, 2011. https://doi.org/10.5668/JEHS.2011.37.3.226
  9. 강윤재, "원전사고와 위험커뮤니케이션, 전문성의 정치 : 후쿠시마 원전사고를 중심으로", 공학교육연구, 제15권, 제1호, pp.35-44, 2012.
  10. 오선영, "초국경적 환경피해에 대한 구제방법 등에 관한 소고", 고려대학교 법학연구원, 고려법학, 제61호, pp.1-40, 2011(6).
  11. 심준섭, 김지수, "원자력발전소 주변 지역주민의 갈등 프레임 분석", 한국행정학보, 제45권, 제3호, pp.173-202, 2011.
  12. 송해룡, 김원제, "원자력발전에 대한 공중의 신뢰, 낙인과 낙관적 편향성이 위험인식에 미치는 효과",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Vol.13, No.3, pp.162-173, 2013. https://doi.org/10.5392/JKCA.2013.13.03.162
  13. 강정숙, 대학 내 방사성동위원소 사용자의 방사선 위해성에 대한 지식, 태도 및 행위, 충남대학교 보건대학원 석사학위 논문, 2009.
  14. 하연희, 원자력에 대한 위험인식이 위험 커뮤니케이션 구성요인에 대한 기대수준에 미치는 영향, 이화여자 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 논문, 2009.
  15. 마쿠로미루 조사회사, 후쿠시마 원발 사건 후의 의식조사, 2011.
  16. 후키노 타카시, 후쿠시마 원발 사고에 의한 시민의식 변화, 시네마대학 법문학부 사회학연구실, 2012.
  17. C. Hank, J. J. Smith, J. L. Espey, A. A. Rouse, and D. H. Molund, "Perception of risk in the management of nuclear wastes, Mapping elite and mass beiefs and attitude," Sandia national laboratories, NewMexico, SAND 90-7002, 1991.

Cited by

  1. Study on Knowledge and Safety Management of Radiation Workers vol.14, pp.4, 2014, https://doi.org/10.5392/JKCA.2014.14.04.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