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There are many concerns about radiation exposure in Korea after Fukushima Nuclear Plant Accident on 2011 in Japan. As some isotope materials are detected in Korea, people get worried about the radioactive material. In addition, the mass media create an air of anxiety that jump on the people's fear instead of scientific approach. Therefore, for curbing this flow, health, medical institute from the world provide a variety of information about medical radiation safety and hold the campaign which can give people the image that medical radiation is safe. At this, the Korean Food and Drug Administration(KFDA) suggested that make the alliance of medical radiation safety and culture on August, 2011. Seven societies and institutions related medical radiation started to research and advertise the culture of medical radiation safety in Korea. In this report, mainly introduce the activities of the Korean Alliance for Radiation Safety and Culture in Medicine(KARSM) for spreading culture of medical radiation safety from 2011 to 2012.
2011년 3월 일본 동북해안의 지진과 해일, 그리고 연이은 후쿠시마 원전사고에 따른 국내의 방사선 피폭에 대하여 심각하게 우려되고 있다. 후쿠시마 원전에서 누출된 방사성 물질이 미량이나마 국내에도 검출되고 있어 방사성 물질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됨과 동시에, 국내 언론에서는 과학적인 접근 보다는 실시간으로 시민의 불안감에 편승하여 대중들을 방사선에 대한 공포로 몰아가는 상황이 자주 연출되고 있다. 이에 현상을 올바르게 직시하고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세계 각국의 보건, 의료기관 및 학술 단체에서는 의료방사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의료방사선이 안전하다는 인식을 일반인에게 확산시키기 위한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국내에서도 지난 2011년 6월 초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제안으로 '의료용 방사선 관련 유관학회의 공동 심포지엄'의 개최를 위하여 마련된 유관학회 전문가 회의에서 공동 심포지엄의 개최 결정과 더불어, 의료용 방사선 안전을 위한 연합회 구성을 공식화하여 '의료방사선안전문화연합회(KARSM, the Korean Alliance for Radiation Safety and Culture in Medicine)'를 창립하게 되었다. 따라서 본 보고에서는 국외 의료방사선 안전문화 활동들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국내 의료방사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의료방사선안전문화 연합회의 사업을 중점적으로 소개하고자 한다. 의료방사선 안전문화 확산과 관련한 여러 활동들을 통하여 일반 대중들에게 의료방사선의 막연한 공포감을 해소하고 바람직한 인식 형성에 기여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