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s and Cyclical Patterns of Earnings Volatility

소득변동성의 추세 및 경기변동 상 변화패턴

  • Received : 2013.11.09
  • Accepted : 2013.12.17
  • Published : 2013.12.31

Abstract

Analysis based on the Korea Labor and Income Panel Survey data reveals that earnings have become less volatile since the exchange rate crisis, while they have become more unequal. The reduction in measured earnings volatility is not explained by changes in the composition of various economic/demographic groups but accounted for by within-group reduction in the measured earnings volatility, which in turn is attributed to the reduced earnings mobility during the sample period. It is also found that measured earnings volatility is countercyclical and earnings changes are symmetric even during recessions.

한국노동패널 자료를 이용하여 분석한 결과 1998년부터 2010년 사이 소득불평등은 전반적으로 확대되어 왔음에도 불구하고 소득변동성은 감소되어 왔으며 이 소득변동성의 추세적 감소는 첫째, 다양한 인구-경제학적 집단 사이의 구성변화가 아니라 모든 집단에서 변동성 자체가 감소하였기 때문이며 둘째, 이러한 변동성의 감소는 동 기간 소득이동성이 모든 집단에서 추세적으로 감소했기 때문이다. 아울러 소득변동성은 경기역행적이며, 소득변동은 경기하강기에서조차 대칭적으로 나타나 변동성 증가가 반드시 소득위험의 증가를 의미하는 것은 아님을 알 수 있다. 이론적인 면에서 볼 때 Moffitt-Gottschalk의 방법론은 소득의 일시적 부분의 시계열 상관성이 추세를 가질 경우 이를 추정 과정에 반영하지 못함으로써 변동성 추세 연구에 적합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