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tudy on the Consumer Ethnocentrism, Animosity and Product Judgment Effect on Foreign Products Purchase Intention : A Comparative Study between Korean and Japanese Electronic Products in China

소비자의 자민중심주의, 적대감 및 제품평가가 외국제품 구매의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 한국과 일본 전자제품 구매에 대한 중국소비자를 중심으로

  • 정성훈 (동국대학교 경영관광대학 국제통상학전공) ;
  • 왕려원 (동국대학교 대학원 국제비즈니스협동과정)
  • Received : 2013.02.23
  • Accepted : 2013.03.25
  • Published : 2013.03.27

Abstract

Recent studies validate the idea that consumer judgment of products can affect consumer purchase intentions. Consumers judge products based on product quality, after sales satisfaction, and other visible values, but consumers also judge products on country-of-origin image, brand image and such intangible values. In this paper, we will examine consumer ethnocentrism and animosity, which are frequently responsible for country-of-origin prejudices, because the offending (i.e. exporting) nation has engaged in economic, political, or even military activities that the consumer finds difficult to forgive. The results of the study show a positive effect of product judgment on consumer purchase intentions, but consumer ethnocentrism and animosity negatively affect product judgment and consumer purchase intentions of foreign products. In the Chinese market, ethnocentric Chinese consumers have negative perceptions of foreign products with negative intentions to buy them. Chinese consumers have strong animosity for Japanese products, which negatively affect product judgments and purchase intentions to buy; therefore, Japanese corporations should increase cooperation with Chinese corporations. Conversely, for Korean companies, product judgment primarily affects consumers' intentions to buy; consequently, Korean companies should improve their product quality, after-sales satisfaction, brand image and other tangible aspects to improve consumer judgment.

소비자의 제품에 대한 평가는 구매의도에 영향이 미친다는 연구 논문들이 이미 나오고 있다. 소비자의 제품 평가는 제품의 품질, 구매 후 만족도와 기타 유형적인 가치에 기초를 두고 있을 뿐만 아니라 원산지 이미지, 브랜드 이미지 등 같은 무형의 가치에 두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소비자의 제품평가는 실질적인 품질이나 구매 후 만족에 의해 편성된다. 이러한 편성은 원산지 이미지와 같은 사회심리적인 영향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본 연구에서는 소비자 자민중심주의와 더불어 과거 수입국 소비자들이 잊을 수 없는 경제적. 정치적이나 심지어 군사적인 활동에 관여됨에 의해 나타나는 제품 원산지에 대한 선입관의 일환인 적대감이 구매의도에 미치는 관계를 연구하고자 한다. 분석 결과, 제품 평가는 구매의도에 정(+)의 영향을 주고 있음을 확인하였으며 소비자 자민중심주의와 적대감은 제품평가와 구매의도에 부(-)의 영향을 주고 있음을 발견하였다. 중국 시장의 경우, 자민중심주의적인 소비자는 외국 제품 구매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으며 또한 중국 소비자들의 일본 제품에 대한 강한 적대감이 제품평가 및 구매의도에 부(-)의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일본 기업들은 중국 기업과의 협력과 정부간 친밀감 증대를 위한 노력을 확대시킬 필요가 있다. 반면에 한국 제품의 경우, 제품 평가가 일차적으로 소비자의 구매의도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므로 한국 기업들은 소비자의 제품평가의 개선을 위해서 제품의 품질, 구매 후 만족도, 브랜드 이미지와 무형의 요소들을 개선시킬 필요가 있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