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y' Promotes Supportive Reactions in Social Interactions

'즐거움'은 지지적 정서 표현을 유발한다

  • Received : 2013.05.30
  • Accepted : 2013.06.27
  • Published : 2013.06.30

Abstract

Positive affect has beneficial consequences in various life domains including social relational aspect. This study proposes that 'joy,' a highly arousing positive social emotion, promotes emotionally supportive reactions during a social interaction. In Study 1, after controlling for confounding personality characteristics (e.g., extraversion, agreeableness, adult attachment) and cognitive variables (e.g., empathy, self-esteem), positive affect predicted the amount of emotional support and enthusiasm one showed to a person who was describing a positive experience. The arousal dimension of positive emotion appeared to be the key in creating this outcome. Study 2 found that people were most likely to react in supportive ways (e.g., more laughing, emotion sharing, and active-constructive responses) to other's conversation after viewing a joy-inducing (rather than pride, awe, calm) film clip. These results partly explain why happy people are socially popular and suggest that one of the central functions of "joy" is to promote social bonding with others.

행복은 대인관계 측면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산출한다. 그러나 구체적으로 행복한 사람들의 어떤 대인행동이 관계적으로 긍정적 결과를 도출하는지에 대해서는 연구된 바가 많지 않다. 상호작용 시 상대방에게 지지적인 정서를 표현해주는 것은 관계의 형성과 만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본 논문에서는 두 개의 연구를 통하여 고각성의 긍정적 정서인 '즐거움'이 상호작용 시 상대방에 대한 지지적인 정서 표현을 유발하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연구 1에서는 긍정적 정서가 성격과 인지적 요인을 통제한 뒤에도 여전히 유의하게 지지적 정서 표현을 예측하였다. 긍정적 정서의 이러한 효과는 고각성 정서로 인한 것이었다. 연구 2에서는 '즐거움'이 유발된 참가자들이 '자랑스러움', '경이로움', '편안함'이 유발된 참가자들에 비해 타인의 이야기에 적극적으로 정서를 표현하고 상대를 지지하였다. 본 연구는 긍정적 정서가 대인 관계에 어떻게 이득을 주는지에 대한 단서를 제공함과 동시에, 그 중에서도 특히 '즐거움'이 사회적 관계 형성을 촉진하기 위해 진화되었을 가능성을 제안한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