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만화 거버넌스 실증분석

Analysis of the comic governance in region

본 연구는 지역의 문화콘텐츠를 활용하여 도시경쟁력을 제고시키는 데 궁극적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지역의 만화 거버넌스를 구성하고 있는 다양한 행위자 중 한 축인 지역 시민을 대상으로 만화의 가치, 지방정부의 만화 사업, 지역 만화가의 활동, 만화활용 및 지지에 대한 인식도를 측정하였다. 분석은 기술통계와 더불어 설문응답자의 인구통계학적 변수를 활용하여 집단간 평균차이 검증을 실시하였다. 또한 만화의 가치, 지방정부의 만화도시 사업, 지역 만화가들의 활동, 그리고 만화활용 및 지지 등 네 가지 요인간 구조모형을 작성하고 이를 검증하였고 그에 따른 함의를 제공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nhance the competitiveness of the city through utilize of cultural content in region. To achieve the purpose, the study empirically analyzed the regional comic governance. The analysis is assessed through survey measurements of the level of cognition of citizens (n=493) in Bucheon city. According to the conceptual framework, the study measures value of comics, comic city policy, cartoonists activity, and utilize effect of the comic & support. Also, we analyzed the significant differences of cognition by respondent characteristics. Lastly, this study used structural equation modeling (SEM) to test the relationships between value of comics and utilize effect of the comic & suppo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