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This study is aimed at identifying the relationship of transit accessibility types to its related travel frequency in the Seoul metropolitan area. A multi-level poisson regression model is employed after categorizing transit accessibility into 18 types based on locations of residential and work workplace. Analysis results offer three policy implications in improving transit use in the Seoul metropolitan area. First, increase in transit ridership can be more effectively attained when policies concerning both competitive and complementary relationships between bus and rail transit are incorporated. Second, transfer system needs to be focused on such two modal perspectives as one travels from Seoul to suburban area and residential areas given the fact that walking accessibility to bus transit is good but that to rail transit is poor. Third, it is more effective to emphasize rail transit priority rather than bus transit, especially for the travel from suburban area to the city of Seoul in order to increase transit ridership.
본 연구는 대중교통 접근성의 유형이 관련된 통행발생량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지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주거지와 직장소재지의 철도와 버스의 도보 접근성을 고려하여 18개의 대중교통 접근성을 유형화 한 후 다수준 포아송 회귀모형을 구축하여 분석하였다. 분석결과는 대중교통 이용촉진을 위한 3가지 정책적 시사점과 함께 요약되어질 수 있다. 첫째, 버스와 철도의 경쟁관계와 보완관계를 적절히 고려하여 추진되어질 때 대중교통의 이용촉진은 보다 효과적으로 달성되어질 수 있을 것이다. 둘째, 환승의 편리성 제고로 대중교통의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서울내 이동보다는 서울에서 외곽지역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할 경우 또는 주거지에서 철도보다는 상대적으로 버스의 접근성이 좋은 경우 보다 효과적일 것이다. 셋째, 서울외곽지역에 거주하면서 서울로 출퇴근 하는 직장인의 경우에는 철도가 절대적으로 버스보다 높은 통행발생량의 우위를 가지고 있음을 고려하여야 한다. 즉, 서울로 이루어지는 시 도간 통행은 주거지의 철도역 접근성을 제고하는 주택공급 및 도시개발 정책을 추진하여야 대중교통의 이용을 촉진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