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다수의 경우 골수성 육종은 진단 내리기 쉽지 않고 감염이나 다른 고형 종양으로 오진하기 쉽다. 특히 이전에 혈액질환의 기왕력이 없는 경우는 더욱 그러하다. 임상의들은 고형 종괴에 대해 검사를 진행함에 있어서 진단이 명확치 않은 경우 드문 질환이긴 하지만 골수성 육종의 가능성을 염두 하여야 하며 조직 검사를 통한 진단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이전 혈액 질환의 기왕력이 없던 환자에서 골수성 육종이 진단되었을 경우에는 동반되어 있을지 모르는 혈액 질환에 대한 조사가 동반되어야 한다. 또한 이전 완전 관해를 이루었던 환자에서 골수 외 재발이 확인되었을 경우에는 골수 외 재발이 골수 재발과 동반되거나 선행하여 나타날 수 있으므로 골수에서의 재발 여부에 대한 평가도 다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Myeloid sarcoma is an uncommon extramedullary tumor of immature myeloid cells or myeloblasts. It may occur alone or concurrently with an underlying hematological malignancy. Although it can develop anywhere in the body, common sites include bones, particularly the skull and vertebra, soft tissues, and lymph nodes. However, there have been few reports of myeloid sarcoma occurring in the respiratory system, especially the large airways. We describe a case of endobronchial relapse of acute myeloid leukemia in a patient who achieved complete remission after allogeneic stem cell transplantation. To our knowledge, this is the first such report in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