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This study has been conducted to provide a management plan for recycled products (plastic wastes) by identifying hazardous substances present in it and conducting exposure assessment. The concentration of 7 heavy metals (Cd, Cr, Cu, Fe, Hg, Pb, Zn) was analyzed. Exposure scenario was assumed by the consumption of kimchi made in a recycled plastic bucket. According to the analysis, all of the analyzed samples were within the food code standard level except one sample (137.03 mg/kg, sum of Cd, $Cr^{6+}$, Pb and Hg). In leaching test, all of heavy metals were within the leaching standard (Standards specifications of utensil and container-Packing). In an oral exposure test, Fe, Pb and Zn were detected in cabbages and were below PMTDI (Provisional Maximum Tolerable Daily Intake). As one of the recycled plastic buckets exceeded the standard level, we conclude not to recommend the recycled plastic buckets for cooking purpose.
본 연구는 폐플라스틱 재활용 제품(재활용 고무대야)의 올바른 사용을 유도하기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수행하였다. 재활용 고무대야의 중금속(Cd, Cr, Cu, Fe, Hg, Pb, Zn) 함량과 용출량을 확인하고 김치제조 시나리오에 따라 배추 시료를 분석하여 재활용 고무대야에서 제조한 김치를 섭취할 경우의 노출량을 산정하였다. 분석결과 재활용 고무대야의 중금속함량은 Fe이 가장 높게 나왔으며 그 다음으로 Cu, Zn, Pb의 함량이 높았다. 16개 시료 중 1 개 시료가 식품공전 기구 및 용기포장 일반기준(Cd, $Cr^{6+}$, Pb, Hg 함량합계 100 mg/kg 이하)을 초과하였다. 용출시험에서는 Fe, Pb, Zn이 검출되었으나 식품공전 합성수지제 용출규격(Pb 1.0 mg/L 이하) 미만이었다. 재활용 고무대야에서 절인 배추시료의 중금속 함량 분석결과 Fe, Pb, Zn이 검출 되었으나 노출량을 산정한 결과 일일최대 섭취한계량 미만이었다. 재활용 고무대야의 시나리오에 따른 노출량 시험결과 유해물질의 함량은 일일 최대 섭취량 미만으로 나타났으나 함량분석결과 기준을 초과한 시료가 있었다. 또한 온도, 시간 등 조건변화에 따른 추가용출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므로 식품 제조용기로 사용하는 것은 주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