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본 연구는 한국 정부의 이러닝 기술개발(R&D) 지원 정책에 대한 이러닝 공급업체의 정책 활용 성숙도를 분석하고, 기업 경영상 애로사항이 성숙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하여 정책의 효과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모색하고자 한다. 이를 위하여 2012년 이러닝 산업 실태조사 자료를 이용하였다. 실태조사 자료 중 정부의 정책에 대한 기업의 인지, 경험, 향후 이용의향 설문 항목을 활용하여 6단계의 성숙도 모델이 도출이 되었으며, 이에 대한 운영, 기술개발, 마케팅 등 경영상 애로사항이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분석한 결과 이러닝 업체들은 자금 관리, 개발 기술의 사업화에 어려움이 많을수록 기술개발 지원정책 활용 성숙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지원 정책의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한 함의를 논의하였다.
In this study, we analyze how the difficulties of e-learning firms' management affect to the maturity of the practical use of e-learning research & development (R&D) policies. And we explore the method that can enhance the effectiveness of policy. In the pursuit of this purpose, we use the 2012 South Korea e-learning industry survey data. Using variables of recognition of policy, experience of policy, and intention to use of policy, we find the maturity model of six stages. And we analyze the impact of the difficulties of operation, technology development, marketing to the maturity model. As a result, the more e-learning firms have problems of fund management and technology commercialization, they are located the higher maturity of the use of policy. Based on the results of these studies, we discuss the implication for how can enhance the effectiveness of polic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