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양계정보 - 국가별 동향

  • Published : 2012.10.01

Abstract

Keywords

스위스

계란 4만여 개로 만든 모자이크화

지난 부활절에 스위스 로잔의 우시(Ouchy) 선착장 광장에서 시민 두 명이 색칠한 계란을 배열해 어린이들이 계란 상자 안으로 들어가는 장면을 묘사한 모자이크화가 인터넷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면적이 100㎡ 달하는 이 모자이크화는 시민들이 기부한 3만 8천220개의 계란으로 만들어졌으며, 이 계란은 부활절 행사가 끝난 후 자선단체에 기부되었다.

미국

바닷속에서 계란을 깨면?

바닷속에서 계란을 깨면 어떻게 될까? 미국의 한 연구소에서 흥미로운 실험 결과를 발표해 화제다. 수심 20m 바닷속에서 계란을 깨뜨리는 이 실험 장면은 최근 동영상 사이트 유투브에 공개돼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았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바다 깊은 곳에서 깨진 계란은 형체를 그대로 유지하며 마치 해파리처럼 둥둥 떠다니는 모습이다. 이는 하버드 대학교와 뉴욕 대학교가 설립한 ‘버뮤다 해양 과학 연구소’의 과학자가 수압으로 인해 계란 원형이 유지되는 것을 실험한 결과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바닷속에서 계란을 깨면 형태가 유지되네? 신기하다”, “해파리인 줄 알았다”, “만져보고 싶다”, “나도 한 번 해보고 싶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중국

지하철서 닭 잡는 할아버지‘경악’

중국의 경제 도시 상하이의 지하철에서 한 노인이 닭을 잡았다고 알려져 중국인들이 경악하고 있다. 중국 신원천바오는 공식 웨이보(微博)에한 노인이 상하이 지하철 열차 안에서 닭을 죽였다고 보도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백발에 모자를 쓴 한 노인이 열차 바닥에 앉아 칼로 무언가를 다듬는 듯 한 장면이 담겨 있다. 하지만 사진만으로는 노인이 손질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확인하기 힘들다. 사진을 최초로 게재한 웨이보 네티즌에 따르면 이는 노인이 산 닭을 죽이는 장면이다. 이 네티즌은 지하철 10호선 열차 안에서 노인이 태연하게 앉아 닭을 죽였다고 전했다. 또 노인의 옆에 놓인 바구니 안에는 토끼도 한 마리 들어 있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 네티즌은 “지하철에서 채소를 다듬더니 이제는 닭까지 죽인다”며 “아직 문명사회로의 큰 걸음이 필요하다”며 일부 중국인의 낮은 시민의식에 한탄했다. 인터넷으로 소식을 접한 중국인들은 아연실색했다. 웨이보 네티즌들은 “지하철에 시장이 들어서려는 건가”, “칼을 갖고 탄 것도 무섭다”, “남 생각 좀 합시다”등 노인의 행동을 질타하는 댓글들이 줄을 잇고 있다. 이밖에 “산 닭과 토끼를 데리고 탈 동안 직원들은 뭘 했나”, “관리 좀 제대로 합시다”등 지하철 관리 부문을 꾸짖는 네티즌들도 많았다.

자메이카

육계사에 그린 에너지 프로젝트 가동

자메이카 육계협회는 자국 내 육계농장에 그린에너지 프로젝트를 가동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천만 달러의 가치를 지니고 있으며 LED, 다이오드 등 태양열을 이용해 육계농장에 전기를 공급하는 방식이다. 자메이카 정부는 에너지 절감을 위해 다양한 연구와 복합적인 실험을 해왔다. 자메이카의 Levy 재정국장은 “유류비가 계속 상승해 여러 불안요소가 잠재 되있어 그린에너지 프로젝트를 시행키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방글라데시

가금농장에 대출 기한 연장

방글라데시는 가금농장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농장 운영에 도움을 주고자 은행에서 대출받은 금액에 대해 상환기환을 연기해 주기로 하였다. 방글라데시 축수산 국장은 “은행에서 대출 상환기환을 재조정하고 있다. 대출상환 연기로 인해 가금농장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방글라데시 Moshiur Rahman 가금산업 위원장은 “농장에 꼭 필요한 부분을 정부에서 지원해줘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