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knowledgement
Supported by :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
In this study, reliability assessment was carried out on UV(ultraviolet) indicators for the application of the indicator method on cultural heritages. As a result, some UV indicators(L, K, and M) proved to be unsuitable due to their low reactivity to UV and high reactivity to RH(relative humidity). On the other hand, indicator S showed considerable color changes and fading due to UV-B and UV-C according to the integral amount of UV irradiation. Indicator S showed the most distinct reaction to UV and a remarkable applicability to exhibition light, which are used in museums. Therefore, UV indicator S is an easy and useful monitoring tool for light environment management in cultural- property conservation facilities.
이 연구는 문화재 보존환경 간이 측정법의 적용 및 활용 가능성 검토를 위한 기초연구로 자외선 지시카드의 성능을 검증하고 이를 바탕으로 일부 전시조명에서의 적용성을 검토하였다. 5종의 자외선 지시카드를 대상으로 온 습도 환경 및 자외선램프에 의한 반응도를 살펴본 결과, L 카드와 K 카드는 반응도가 매우 낮아서 환경 측정용으로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M 카드는 습도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그러나 S 카드는 반응성이 가장 좋고 자외선 저 방사 환경에서도 민감한 색도 변화를 보였다. S 카드를 주요 전시조명으로 활용되는 광원에서 노출평가를 실시한 결과, 자외선량이 높은 할로겐램프와 형광램프에서 큰 색차 값과 육안상의 뚜렷한 색변화를 관찰할 수 있었다. 따라서 자외선 지시카드 중 S 카드가 문화재의 전시조명 환경 점검 및 관리에 있어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Supported by :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