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물보호제의 안전성을 보는 다양한 시각(I) - 식품 중 '작보제 안전성' 매우 중요 일부 '사고.사건'과 차원 달라

  • Published : 2012.10.06

Abstract

"안전한 작물보호제"라는 말이 있다. 그렇다면 "안전"이란 어떠한 성질을 말하는 것일까. 신문 등에 과거 DDT의 이야기가 실릴 때에는 "독성이 강한 농약 DDT${\cdots}$"등과 같이 "독성이 강한"이라는 표현을 붙이는 경우가 많다. "독성이 강하다"라는 것은 어떠한 성질을 말하는 것일까. 올해 전, 모 신문은 '식염수를 마시고 사망한 소녀의 이야기"를 전했다. 구내염(口內炎)으로 아파하는 소녀에게 부모가 식염수로 양치를 시키자 더욱 괴로워했다. 그래서 엄하게 꾸짖으며 억지로 마시게 했더니, 염분의 농도가 짙어서 사망했다고 한다. 식염은 과연 "독성이 강한"것일까. 쉽게 사용해서는 안 되는 "안전"이나 "독성"이란 말은 어떤 의미를 갖는 것일까. 먼저 작보제에 대해서 약간의 문제점을 정리해보기로 하겠다. 그리고 작보제 안전성에 대해서 구체적이고 정석적인 이야기보다는 기본적인 개념을 주로 다루어 보고자 한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