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terminants of Welfare Service Utilization among the Single and the Married Couples Elderly

남녀 독거노인가구와 부부노인가구의 복지서비스 이용의 영향요인

The single and the married couples elderly are rapidly increasing in the next twenty years. Due to the size of these group, their level of living, life satisfaction, income and medical security and welfare services utilization have been a social issue in Korea. For these reason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analyze the determinants of welfare services utilization by the single and the married couples elderly. Their analyses were composed of a cross-tabulations and t-test, analysis of variance, duncan test,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using 5'th Wave Korea Welfare Panel(2010). Data were collected from a survey of 2,716. The results showed that the elderly single women had the lowest level of income and health, the elderly single men needed the help about the emotional support for improvement of family and social relations. The married couples elderly are young and the participation rate of job opportunities for the elderly is high, relatively. The results of the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indicated that the level of income and medical security and the satisfaction of family relationships were important factors as related to the welfare services utilization.

본 연구는 남녀 독거노인과 부부노인의 증가추세에 주목하여, 이들의 생활수준과 만족도를 살펴보고, 복지서비스 이용을 파악하여 사회적, 국가적 차원의 노력들이 연구대상들에게 어떠한 상태로 개입되고 있는 지 분석하고자 하였다. 분석에는 한국복지패널 5차(2010년도) 자료를 사용하였으며, 2,716가구 노인들의 응답내용으로 기초통계, T검증, 카이스퀘어 검증, 분산분석, 사후검증,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여성 독거노인의 경제수준과 건강수준이 가장 낮았고 노령연금수급과 식생활이나 간병, 일상생활지원 복지서비스에 대한 이용도가 높았으며, 남성 독거노인은 노후보장수준이 미약하며 가족과 사회적 관계 만족도가 가장 낮았고 의료비와 물품지원서비스 이용도가 높았다. 상대적으로 부부노인은 연령대가 낮고 복지서비스 이용 수가 적으며 일자리사업 참여율은 높게 나타났다. 회귀분석결과, 복지서비스 이용도에는 세집단 모두 공통적으로 노후보장 수준과 가족관계 만족도가 영향요인으로 검증되었다. 결과를 통해 복지서비스 개입 시 우선대상 선별기준을 예측할 수 있었으며, 경제 및 건강관련 복지서비스 영역 외에도 심리정서적 지원서비스가 필요함을 제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