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4급 암모늄 계열의 대표적인 살균제인 didecyldimethylammonium chloride(DDAC)는 흡입 경로에 의해 폐 섬유화 등의 폐질환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은 물질로, 흡입독성시험을 위하여 전신 흡입노출 챔버 내에 에어로졸 형태로 분무된 DDAC의 포집 및 분석방법을 검토하였다. DDAC의 포집 회수율은 아세토니트릴을 사용하여 탈착한 XAD 흡착제의 회수율이 87.8%로 실리카겔의 경우보다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온크로마토그라프-전기전도도 검출기로 분석한 DDAC의 검출한계(MDL, method detection limit)는 0.18 ${\mu}g/mL$이었으며, 정량한계(LOQ, limit of quantitation)는 0.54 ${\mu}g/mL$였다. 공기 포집량 240 L를 기준으로 챔버 내 공기 중 농도로 환산하면 MDL이 2.97 ${\mu}g/m^3$, LOQ가 8.92 ${\mu}g/m^3$로, 챔버 내 발생 농도인 70~900 ${\mu}g/m^3$ 농도 수준의 모니터링에 적절하였다. 분석의 재현성은 0~20 ${\mu}g/mL$ 농도범위에서 상대오차 7.8% 내외였으며 시료 분석에 소요되는 시간은 5분 이내였다. 따라서 XAD를 사용한 DDAC의 포집 및 이온크로마토그라피를 이용한 분석방법은 실험동물을 사용한 전신 흡입노출 챔버 내 DDAC 농도의 신속하고 편리한 모니터링에 적절한 것으로 나타났다.
To perform inhalation toxicity test by using experiment animals, we set up an analytical method to monitor didecyldimethylammonium chloride (DDAC) in aerosol nebulized into inhalation chambers by ion chromatography. DDAC was adsorbed by XAD-2 resin and analyzed with conductivity detector. Recovery of DDAC desorbed by acetonitrile from XAD adsorbent was 87.8%. The method detection limit (MDL) and the limit of quantitation (LOQ) were 2.97 ${\mu}g/m^3$ and 8.92 ${\mu}g/m^3$, respectively. Repeatability was calculated as RSD 7.8% in the range of 0~20 ${\mu}g/mL$. Time needed to analyze a sample was less than 5 minutes. Therefore, the analysis of DDAC by ion chromatography was practically useful in monitoring DDAC in inhalation chambers with rapidity and sensitivity manner to perform inhalation toxicity test using experimental anima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