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The Usuki Stone Buddha Statues in Oita are consisted of 60 Buddhas which represent of Japan carved on the rock-cliff in the 12 to 14th centuries. The basement rock of the statues is dark gray welded lapilli tuff that containing the Aso-4 pyroclastic rock group. Deterioration maps for the Hoki I and the Furuzono Buddha Statues group show multi-directional fissures on the Cakra, and sheeting-off zone at the margin of uprising water. Deterioration rate of the Hoki I group was calculated fissure about 121 in number, 19% of sheeting-off zone and 51% of biological weathering in surface of area. And the Furuzono group was also evaluated as about 48 of fissures in number, 24% of sheeting-off zone and 41% biological weathering. The slope stability assessment results, the Hoki I developed discontinuous planes has possibility of planar, toppling and wedge failures in all caves. Ultrasonic velocity of the Aizen-myooh (basement rock) ranges from 1,520 to 2,794 (average 2,298m/s). And pedestal of Amita-yeorae which has been replaced by new fresh rock is measured as 3,242 to 4,141 (average 3,813m/s). Therefore, we establish of planing conservation treatment and reinforcement methods to fissure, cavity, sheeting-off zone in the Buddha surface.
일본 오이타현에 위치한 우스키 마애불상군은 12~14세기에 걸쳐 조성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총 60여개의 석불군으로 이루어진 일본의 대표적인 석조문화재이다. 이 불상군을 이루는 기반암은 아소-4 화산쇄설암 층군에 포함되는 암회색 응회암이다. 이 석불군의 호키 I군과 후루조노를 대상으로 훼손지도를 작성한 결과, 호키 I군에서는 균열 약 121개, 염풍화로 인한 박락 19%, 흑색변색 5%, 생물학적 훼손 51%로 나타났고, 후루조노는 균열 약 48개, 염풍화로 인한 박락 24%, 생물학적 훼손 41%로 산출되었다. 암반에 균열이 집중적으로 분포하는 호키 I군에서는 사면안정성 평가를 통해 전체적으로 평면, 전도 및 쐐기파괴의 가능성이 확인되었다. 또한 초음파속도 측정을 수행한 결과, 애염명왕(기반암)은 1,520~2,794(평균 2,298)m/s를 보였으며, 동종암석으로 교체된 아미타여래좌상의 대좌(신부재)는 3,242~4,141(평균 3,813)m/s로 측정되어, 이들은 약 1,600m/s의 물성차이를 보였다. 따라서 적용 가능한 범위 내에서 균열, 공동, 탈락, 마모 및 박리박락 부분에 대한 보존처리 및 보강이 우선적으로 시행되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