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ffects of different cardiorespiratory fitness response to exercise training on cardiovascular disease and adipocytokine in abdominal obesity women

운동 트레이닝을 통한 심폐체력 반응의 차이가 복부비만 여성의 심혈관계 위험요인과 아디포싸이토카인에 미치는 영향

The purpose of the study was to assess the effects of different cardiorespiratory fitness response to exercise training on cardiovascular disease and adipocytokine release and gene expression in abdominal obesity women. forty eight middle-age women were divided to a exercise-responder (n=34) group (ERG) and a exercise-nonresponder (n=14) group (ENRG) based on cardiorespiratory fitness after exercise training (12weeks, 1200 kcal/week, moderate-vigorous intensity, walking and jogging). Cardiorespiratory fitness was measured using maximal oxygen uptake with metabolic gas analysis and body composition was determined by bioelectrical impedance. We measured lipid and glucose profiles, blood adipocytokines and adipocytokine genes expression in adipose tissue. Waist girth (p=0.040), and %body fat (p=0.031) were significantly decreased in ERG than ENRG. Triglyceride (p=0.023) and systolic blood pressure (0.046) were significantly decreased in ERG than ENRG. Blood leptin (p=0.022) was significantly decrease in ERG than ENRG but leptin gene expression was decreased both groups (p<0.001). These results show that exercise-responder group improved cardiovascular disease risk factors and adipocytokine more than exercise-nonresponder group after exercise training. Moreover, exercise-nonresponders group show that obese indices and blood leptin and leptin gene expression in adipose tissue were decreased despite the failure to improve fitness. Therefore, regular exercise training seems to give health benefits although the failure to improve fitness.

본 연구는 복부비만 여성을 대상으로 운동 트레이닝을 통해 심폐체력의 반응의 차이가 심혈관계 위험요인 및 아디포싸이토카인 분비 및 유전자 발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본 연구는 운동 트레이닝 실시 후 심폐체력 향상의 유무를 이용하여 복부비만 여성 총 48명을 운동-반응 집단(n=34)과 운동-비반응 집단(n=14)으로 나누었다. 운동 트레이닝은 주당 1200kcal를 소모하도록 설계되었으며, 중등도-활발한 운동강도, 걷기나 간단한 조깅의 형태로 12주간 실시하였다. 측정 변인으로 실험 참가 전, 후에 신체조성, 혈압, 심폐체력, 혈중지질, 글루코스, 인슐린 그리고 유리지방산을 측정하였으며, 혈중 아디포싸이토카인과 복부지방 아디포싸이토카인 유전자 발현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 운동 트레이닝 후 두 집단 모두 비만지표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하였지만, 허리둘레(p=0.040), 체지방률(p=0.031) 그리고 중성지방(p=0.023)과 수축기 혈압(0.046)은 운동-반응 집단과 운동-비반응 집단에서 상호작용 효과를 보였다. 혈중 렙틴은 두 집단에서 상호작용 효과(p=0.022)가 나타났으나 복부지방 렙틴 유전자는 두 집단 모두에서 트레이닝 후(p<0.001)에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보면 12주간 운동 트레이닝 실시 후 심폐체력의 향상을 보인 운동-반응 집단은 운동-비반응 집단에 비해 심혈관계 질환 위험요소와 아디포싸이토카인 분비 및 유전자 발현에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운동 트레이닝 실시 후 심폐체력의 개선이 없었던 운동-비반응 집단에서도 비만지표와 혈중 렙틴 및 렙틴 유전자 발현이 감소되는 것을 살펴봤을 때 규칙적인 운동 자체가 비록 심폐체력의 개선이 없더라도 인간의 건강상의 이점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심폐체력이 향상되지 않더라도 규칙적인 운동 은 비만 관련 위험요인의 감소 및 예방에 좋은 영향을 주는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