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경북지역에서 벼를 재배하는 214 농가를 대상으로 잡초발생 및 제초제 사용 설문조사를 2011년에 실시하였다. 대부분(96.2%)은 기계이앙을 실시하였으며, 이때 이앙시기는 5월 하순으로 전체 68.0%를 차지하였다. 경운 시기는 춘경 54.6%, 춘 추경 24.8%, 추경 15.0% 순이었다. 제초제 처리횟수는 2회 처리가 75%로 가장 많았으며 일발처리의 경우 이앙전 처리가 84.4%로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2회 이상 처리하는 제초제 체계처리의 경우, 첫 번째는 이앙 전 처리제를 살포한 후에 두 번째는 중기 제초제 처리한다는 농가가 57.5%로 가장 높았다. 경북지역에서 발생되는 잡초는 23종으로 설문대상자 827명(중복 응답자)의 20.8%가 첫 번째 우점잡초로 피를 선정하였으며, 그 다음으로 벗풀 10.4%, 물달개비 9.9%, 올미 9.7% 순이었다. 이들 잡초중 방제가 어려운 잡초는 올미 23.8%, 피 18.7%, 물달개비 18.2%, 벗풀 14.0% 순이었다.
Field survey on the weed occurrence and the use of herbicides was carried out targeting 214 rice cultivating farmers at Gyeongsangbuk-do. 96.2% of farmers did machine planting in late May and this is 68.0% of total cultivating area. Spring plowing was first with 54.6%, followed by spring-fall and fall plowing with 24.8% and 15.0%, respectively. 75% of the farmers treated herbicide twice. 57.5% of them treated herbicide before transplanting and treated at post-emergence again. In case of only application, 84% of the farmers treated herbicide before transplanting. Twenty-three species were occurred at Gyeongsangbuk-do and Echinochloa spp. was the most dominant with 20.8%, Sagittaria trifolia was second with 10.4%, followed by Monochoria vaginalis and Sagittaria pygmaea with 9.9% and 9.7%, respectively. Sagittaria pygmaea was the most difficult to control followed by Echinochloa spp., M. vaginalis, and S. trifol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