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dogeneity Issues in Empirical Accounting Research

실증적 회계학연구에 있어서의 내생성 문제

This study reviews the issue of endogeneity which has gained in importance in the empirical accounting researches in recent years. In so doing, I aim to call attention to the extent to which the presence of endogeneity limits the validity of empirical testing of models. More specifically, this paper explains what endogeneity is, its causes and consequences, and potential ways of managing the problem. The issues that concern endogeneity include, in the main, omitted variables, simultaneity, equilibrium conditions, choice variables. In this paper, I also discuss the implications derived from several selected empirical accounting research topics, that explicitly dealt with the problem of endogeneity. These include, among others, Oswald and Zarowin's (2007) study on the informativeness of capitalization of R&D, Hazarika et al. (2012) focusing on the relationship among internal corporate governance, CEO turnover, and earnings management, and a series of literature devoted to the associations between corporate governance structure and firm values. Finally, possible approaches for dealing with endogeneity are discussed.

본 연구에서는 최근 실증적 회계학연구에서 그 중요성이 점증하고 있는 내생성 문제에 대하여 개관한다. 이를 통하여 내생성의 존재가 실증모형 검증의 타당성을 제약할 수 있는 정도에 대해 주의를 환기시키고자 한다. 보다 구체적으로 본고에서는 내생성이란 무엇이며, 내생성의 원인과 그에 따른 영향, 내생성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살펴본다. 내생성을 초래하게 되는 맥락은 주로 생략변수, 연립성, 균형조건, 선택변수의 존재 등과 관련된다. 본고에서는 이와 더불어 최근의 실증적 회계연구 가운데 내생성의 문제를 명시적으로 다루고 있는 몇 가지 사례에 대해서도 검토하였다. 예를 들면 연구개발 지출의 자본화에 따른 정보효과를 분석한 Oswald and Zarowin(2007), 경영자 교체와 이익조정의 관련성을 조사한 Hazarika et al.(2012), 기업의 지배구조와 기업가치의 관련성을 연구한 일련의 연구를 들 수 있다. 아울러 향후의 회계연구에서 잠재적 내생성의 문제에 대처해 나갈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