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최근 공공부문에서 EA(Enterprise Architecture)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 졌다. EA성숙도 결과가 기관의 정보화 수준에 반영되고 비중도 커졌기 때문이다. EA발전에 대한 행정기관 정보화책임관의 참여도도 상승했다. 공공부문에서 EA연구가 '90년대 말부터 시작하여 '05년도 법제화, '06년도 성숙도 모델의 개발 등 제도화와 연계 되면서 IT 환경변화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러나 그간 도입 위주의 EA정책 추진, 전자정부 UN 평가 연속 1위 반열에서 EA역할 한계 노정, 사용자 친화적 대응체계 부족 등의 과제를 안고 있다. EA관련 연구측면에서도 모델과 성숙도 등 미시적 접근이 다수이고 공공정책으로 거시적 방향 제시는 드물다. 본 논문은 이러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공공부문에서 향후 EA 정책방향을 어떻게 추진할 것인가에 대한 함의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서 EA 정책을 시계열적으로 조망하고 분석하고자 한다. 그리고 EA 정책과 기술, 지원시스템의 관점에서 그간의 성과를 분석하고 시사점을 제시한다. 아울러 EA와 관련된 이해당사자와 업무를 통해 나온 요구들을 각 영역별로 정리하고 그 성과와 향후과제들을 도출한다. 이런 결과를 통해 공공부문의 EA관련 이해당사자와 정보화관련 담당들에게 향후 EA추진에 대한 정책방향 설정을 지원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인 정보화 정책 추진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Recently EA(Enterprise Architecture) has been receiving growing attentions again from the public sectors. It is because EA maturity result is reflected to the organization's informatization level and EA maturity ratio has been enlarged. There has been more participation from the Chief Information Officers of the public sectors. EA research in the public sectors has influenced IT environment since the research started in late '90, the legislation work done in '05, and the maturity model developed in '06. However, there are some remaining tasks to solve. EA policy is introduction oriented, its contribution to the consecutive the best UN e-Government rank is limited, and its user-friendly responding system is still lacking. Related research outcomes are rather microscopic focusing only on the models and maturity than implicating on the public policy in a macroscopic manner. In this respect, this study will provide the implication on how EA policy should be. Requirements derived from EA stakeholders and the tasks will be arranged in accordance with its domain, then the performance and tasks will be demonstrated. As guiding EA stake holders and information related officers to setup the EA policy with these results, this study is expected to support information the policy driv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