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최근 우리나라는 국토의 고도 이용과 지역 간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택지 및 단지, 도로, 항만 및 공항 등의 건설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현재도 많은 공사들이 연약한 지반에서 실시되고 있다. 이로 인해 건설현장에서 지반의 장기침하, 파괴, 부등침하, 국지적인 구조물 손상 등의 공학적인 문제들이 지속적으로 보고되고 있다. 특히, 연약지반이 비교적 두껍게 발달한 서 남해안 지역과 내륙지역의 연약지반 위에 축조되는 각종 구조물, 도로 등의 경우 필연적으로 하중에 의한 지반의 장기침하가 발생하게 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기존의 장기침하량 예측기법들인 쌍곡선법, 호시노법, $\sqrt{S}$법, 아사오카법 등의 지역별 적정 분석기법을 검토하는 한편, 일반화된 산정식의 도출을 통한 새로운 예측기법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여 토질특성 및 시공조건에 대한 상관관계를 분석하고 장기적인 침하특성과의 연관계수를 도출하였다. 수식의 검증을 위해 16개 지역의 계측자료와 수치해석 결과를 비교 및 분석을 실시하였다.
Recently, construction of housing sites, complexes, roads, ports and airports is increasing for high-intensity use of the country and balanced development between regions. Presently, constructions are being conducted at soft ground. Consequently, engineering problems as long-term settlement of the ground, differential settlement, local structural damage have been reported consistently at construction site. In particular, long-term subsidence of the ground as various constructions and loads by the load will necessarily occur in the soft ground of west-south coast and inland coast. Therefore, in this study, regional proper analysis methods of the Hyperbole method, Hosino method, $\sqrt{S}$ method, Asaoka method etc as existing long-term settlement prediction methods have been examined and a study on new prediction method was conducted through deduction of a generalized equation. Correlation coefficients of soil properties and construction conditions has been analyzed and a matching coefficient of long-term settlement characteristics has been deducted. Comparison and analysis of monitoring data and numerical analysis results of 16 local area have been condu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