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factors influencing the decision to get implant treatment at dental clinic. The subjects in this study were 321 patients at dental hospitals and clinics. Andersen model in which predisposing variables, enabling variables and need variables were suggested as independent variables was used. The implant decision making was selected as a dependent variable in the model. Using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we found statistically significant effects of three independent variables: 1) class, 2) satisfaction with the facility; 3) familiarity with others received implant treatment. Those with the middle or high class background were more likely to take implant treatment. Those who were satisfied with clinic facility were more likely to take implant treatment. Those who were familiar with others received implant treatment were more likely to take implant treatment. This result implies the importance of opinion of others were received the same treatment. Hence viral marketing effort is required even in dental care field.
본 연구는 의료이용모델인 Andersen 모형을 기본모형으로 하였다. 서울, 경기, 인천 지역에 소재하는 8개의 치과 (병)의원에서 321명의 환자에게 설문조사하여 임플란트 결정여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았다. 분석은 빈도표를 이용한 기술분석, t 검정과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이용한 관계분석으로 진행하였다. 1. 치과를 선택하는 이유로는 25.2%가 의사의 치료 또는 기술의 전문성이었다. 다음으로 의료기관의 명성 19.4%, 편리한 지리적 위치 15.3%, 친절한 서비스 11.2% 등으로 나타났다. 2. 임플란트 치료결정의 이유로는 의사가 믿을 수 있어서가 54.4%로 가장 많았고, 주위의 권유 16.6%, 직원들이 친절해서 7.7%, 유명해서가 5.9%등으로 나타났다. 3. 치과의사 또는 치과위생사의 세일즈 스킬과 임플란트 결정여부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t 검정을 시행하였다. 임플란트를 결정한 경우, '치과의사는 치료 과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함', '치과의사는 질문에 성실히 답해줌', '치과위생사는 나의 상태에 대해 자세히 설명함'과 '치과위생사는 치료과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함'에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동의수준이 높았다. 4. 임플란트 결정여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였다. 계층이 상대적으로 높을수록, 병원의 시설이 좋다고 판단할수록 또는 주변에 임플란트 경험자가 있는 경우 임플란트로 결정할 가능성이 높았다. 본 연구에서는 임플란트 결정여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밝혔으며, 이는 임상현장에서 고객 마케팅 전략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으리라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