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sociopsychological stress of dental hygiene students, any possible gaps among them according to their general characteristics and the most influential factor for their stress. The subjects in this study were the dental hygiene students who were selected by convenience sampling from three different colleges. After a survey was conducted for about a month between March and April, 2011, the answer sheets from 561 students were analyzed. As for the sociopsychological stress of the dental hygiene students, economic stress was the heaviest sociopsychological stress that the students suffered(3.17). Regarding differences in each stressor according to general characteristics, they were more stressed out about their economy, families, interpersonal relationships and studies when they had a less conversation with their families. And they had more stress about their economy, families, interpersonal relationships and studies when they found themselves to be more unhealthy. The gaps between them and the others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As a result of analyzing the influential factors for their stress, they had more stress when they had a less conversation with their families(p<0.001) and when they found themselves not to be in good health(p<0.001). It's required to seek ways for dental hygiene students to cope with their stress properly, and the development of stress management programs is necessary. Besides, education and training should be provided for them to regulate their own stress successfully.
본 연구는 치위생과 학생들의 스트레스를 분석하고 일반적 특성에 따른 스트레스의 차이가 있는지와 어떠한 요인이 가장 영향을 많이 미치는지 파악하기 위해 2011년 3월부터 2011년 4월까지 약 1개월에 걸쳐 3개 대학의 치위생과 재학생을 편의 추출하여 자료를 수집하였고 설문지 561부를 분석에 사용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치위생과 학생들이 사회 심리적으로 느끼는 스트레스는 5점 만점 중 전체 평균이 2.85점으로 나타났으며, 다섯 가지 스트레스 요인 중에서 경제적 스트레스가 가장 높았으며 진로 문제, 학업, 대인관계, 가족 스트레스 순으로 나타났다. 2. 치위생과 학생들이 사회 심리적으로 느끼는 스트레스를 각 문항별로 살펴보면 경제 요인에서 '불필요한 일에 돈을 쓰고 후회하는 때가 있다'가 3.73점, 학업 요인에서는 '시험, 학점, 과제물로 인한 심리적 부담이 크다' 3.53점, 진로 요인에서는 '취업 준비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걱정이 된다'가 3.29점, 가족 요인에서는 '부모님의 기대가 부담스럽다' 2.89점, 대인관계 요인에서는 '인간관계의 폭이 좁다'가 2.67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3. 치위생과 학생들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스트레스 영역별 요인의 차이를 살펴보면 지역별 조사대상자에 따른 경제 요인은 경기도 지역(p<0.001), 학업 요인은 전라북도 지역(p<0.05)에서 높았으며,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였다. 학년에 따른 경제 요인은 2학년(p<0.001), 학업 요인은 3학년(p<0.001)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 수준이 낮을수록 경제 요인(p<0.001)과 대인관계 요인(p<0.01)에 대한 스트레스는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으며, 수업시간에 따른 경제 요인은 9시간 이상(p<0.01)이 가장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과의 대화시간이 짧을수록 경제 요인(p<0.05), 가족 요인(p<0.01), 대인관계 요인(p<0.01), 학업 요인(p<0.05)에서 스트레스 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본인의 건강 정도가 나쁘다고 생각할수록 경제 요인(p<0.01), 가족 요인(p<0.001), 대인관계 요인(p<0.001), 학업 요인(p<0.05)에서 스트레스 수준이 높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4. 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한 결과 다른 변수들이 통제된 가운데 가족과의 대화시간이 적을 수록, 본인이 현재의 건강상태를 양호하지 못하다고 생각할수록 스트레스는 커진다고 볼 수 있었다.